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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나눔전도사 초등생 전영랑양

함영기 | 2004.07.12 07:38 | 조회 2934 | 공감 0 | 비공감 0
‘새싹 나눔전도사’ 초등생 전영랑양


“나눔은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저처럼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죠.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미루지 않았으면 해요.”
 

초등학교 6학년인 전영랑(12)양의 말이다. 경기도 남양주 수동초등학교에 다니는 영랑이는 최근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기금에 용돈을 아껴 매달 3천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겨레> 6월3일치 영등포 쪽방촌 기사를 보고, “돈이 없어서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 사람이 산다는 게 너무나 억울하게 생각됐다”고 한다. 영랑이는 “작은 나눔이 빈부차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요. 사람은 함께 사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시골’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텃밭이 있는 집에 사는 영랑이는 학원도 다니지 않고 티브이도 거의 보지 않는다. 책 보고 그림 그리는 것이 영랑이의 가장 재미난 놀이다. 3학년까지는 전교생이 50명도 안 되는 작은 분교에 1시간씩 걸어서 다녔다. 소박하고 넉넉한 자연 속에서 자란 영랑이는 외동딸이지만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과는 한참이나 다르다. 동화, 소설, 시 등 다양한 글을 짓는 작가가 꿈인 영랑이는 홈페이지(myhome.naver.com/jcs4210)도 꾸려 꿈을 키우고 있다. 순수한 동심에 나눔은 자연스런 일이다.

 

딸 영랑이의 권유로 전철상(39·학원강사)·유희정(41)씨 부부도 자동차 기름값의 1%와 생활비의 1%를 나누기로 했다. 전씨는 아름다운재단의 소외계층 도서지원 기금인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기금’에, 유씨는 무의탁 홀몸노인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홀로 사는 노인 지원 기금’에 작은 정성을 보탠다.

 

“친구들한테도 나눔을 권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해보고 느끼면 저절로 나눌 마음이 생겨날 거예요.” 한겨레  남양주/글·사진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캠페인을 함께하실 분들은 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 들러 주십시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그들을 돕는 풀뿌리 단체들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02)766-1004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협찬 : 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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