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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삶, 조금은 알 것도…

함영기 | 2004.08.16 06:39 | 조회 2770 | 공감 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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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사회참여체험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외국인노동자가 일하는 인천의 한 공장을 방문해 작업을 지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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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무중심 봉사 틀 깨고
시민단체 프로그램 참가
이주노동·환경·여성등
색다른 체험 사회에 눈떠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 효성고 2학년 진정은양은 “이주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좀 더 알게 됐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이주노동자들을 돕는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여학생들은 전교조 인천지부가 연 청소년 사회참여 체험 교육의 일부인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청소년 사회참여 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시민단체의 활동에 참가해서 활동함으로써 시민사회와 학교사회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체험’을 학생들에게 전해 주기 위해서다.

 

올해 활동은 지난 9~13일 이루어졌으며, 인천 지역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가톨릭 환경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여성의 전화, 지역복지센터 나눔과함께, 참여연대,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10개 단체에서 학생들이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참여 체험 교육은 잡무 중심의 봉사활동이 아닌,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 가지 정도씩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주노동자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이주노동자를 위한 도서관 만들기 후원 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활동을 했다. 가톨릭 환경연대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철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업종별 냉방 평균온도를 비교 분석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인천 여성의 전화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의 여성운동 역사를 알아 보고, 부평역 앞 거리에서 포옹문화운동 ‘안아주세요’ 캠페인을 직접 벌였다. 다른 시민단체들도 학생들과 함께 목적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이나 조사 활동을 했다.

 

청소년의 사회참여는 청소년이야말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고 ‘미래 사회의 주역’인 만큼 당연하다. 또한 청소년 시기의 사회참여체험이야말로 공동체 의식이 투철하고 사회 정의에 대한 열망이 높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과 책임감, 강한 개혁 의지를 지닌 ‘깨어있는 시민’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게다가 사회참여 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능력,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결 방법과 대안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상상력이 개발된다. 여러 명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도 있다. 가장 큰 효과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다. 사람들 각자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 또한 부수적인 효과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은 부모와 사회의 보호를 받으며 ‘열심히 공부만 해야 하는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봉사활동도 본래 의도와는 달리 입시를 위해 점수 따는 일로 전락했고, 공공기관에서 잡무를 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등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사회참여체험교육을 기획한 인천 효성고 이성희 교사는 “활동 형식은 봉사활동이지만 실제로는 교사와 학생이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우리 주변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기획했다”며 “사회참여 교육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 눈을 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글·사진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아름다운 참여
여러분도 해봐요!

 

최근 출간된 〈아름다운 참여〉(김원태, 천희완, 이민정, 공영아, 장대진 지음·돌베개)는 국내의 현실에 기초한 본격적인 청소년 사회참여 안내서다. 이 책에 소개된 사회참여 분야들과 사회참여 활동 방법을 정리했다. 이 방법들말고도 사회참여의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우리 지역, 이렇게 바꿔요

 

(1)주민자치센터 이용하기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기, 청소년 대표가 주민자치센터 자치위원회에 참여하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하기

 

(2)한 평 공원 만들기

 

활동 협의체 만들기, 마을의 자투리땅이나 기증받은 땅 확보하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나 지역 행정기관, 지방의회에 협조 구하기

 

-환경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해요

 

(1)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음식 남기지 않기 동아리 만들어 활동하기, 급식 뒤 남은 반찬 활용하기

 

(2)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점에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운동하기,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 사용하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요

 

(1)남북 학생의 상호 방문 추진하기

 

남북 학생 상호방문 추진 동아리 만들기, 방문 지원서 교육청 보내기 등 교내 활동하기, 교육청이나 통일부, 언론사, 국회의원 등에 의견을 보내는 교외 활동하기

 

(2)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하기

 

일본대사관, 일본 펜팔 친구에게 편지 쓰기, 신사 참배 반대 집회에 참여하기

 

-우리의 친구, 동물을 보호해요

 

(1)애완동물용 변 봉투 가지고 다니기

 

홍보 스티커나 포스터 붙이는 홍보 활동하기, 공원에서 캠페인 하기

 

(2)야생 동물 보호하기

 

동물 보호단체나 행정기관에 알리기, 마을 사람들과 순찰하기, 밀렵 금지 안내판 설치하기

 

-우리는 모두 소중하답니다

 

(1)시각장애우용 멜로디 제어기 설치하기

 

멜로디 제어기 현황 조사하기, 관할 경찰서나 구청에 민원 제기하기, 지역의회 의원들에게 예산 배정을 촉구하는 편지 쓰기

 

(2)이주 노동자를 친구로 맞이하기

 

이주 노동자를 위한 단체에 찾아가 실태 알아보기, 자원봉사단체 만들기, 지역 의대생의 무료 진료 도움 요청하기

 

-주변의 작은 제도부터 고쳐 보아요

 

(1)선거를 축제로 만들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하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원봉사 활동하기

(2)우리의 문화유산 덕수궁 지키기

덕수궁 터 미 대사관 및 아파트 신축 반대 서명 운동하기, 다른 궁궐이나 문화유산 보존 실태 알아보기

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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