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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을 읽은 소감
이상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까칠해져서 글이 거친 점에 양해구합니다.
제목은 흥미를 확 끌었으나, 제게는 별로 와닿는 내용이 없었네요.
활동수업이냐 강의식 수업이냐는 것을 ‘모 아니면 도’라는 것처럼 여기는 교사는 없을 것입니다.
가르칠 내용에 따라 효과적인 교수법이 다를 것이며, 그 방법도 다양한 것이죠.
활동식 수업의 폐혜를 걱정하기엔, 제가 보는 현실은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 더 많다고 보여져서요.
제가 있는 학교만 그래서 그럴까요? 제가 사립이라 다른 학교는 잘 모릅니다.
어떤 이론이든 그 시대와 그 학자의 욕구가 반영되었을 것인데, 여러 학자들 이야기를 굉장히 단편적으로 끌어다가 비판한다는 느낌이었네요.
책을 읽을 때도 자신의 가치관과 욕구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제 욕구를 이 책은 충족시켜주지 못했네요.
활동을 하려면 당연히 기본적인 개념은 가르쳐주어야하나, 그 이후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확장시키고 배워가는 건 아이들이며, 배움은 교사에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죠.
세상의 지식을 모두 알 수도 없을 터이고, 어떤 것을 더 알고 싶은지, 어떤 것을 배울지 아이들에게 선택권은 없을까요?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조사를 하다가 학생이 혼동해서 잘못된 내용을 발표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듣고 교사가 적절한 피드백과 질문을 통해 함께 알아가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일단 저는 이 저자가 하는 말이 뭔 말인지를 읽어도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현실과도 맞지 않고, 근거로 드는 논리에도 별로 설득이 되지 않네요.
어띠보면 평소에 제 생각하고 별로 다르지도 않은 것 같은데, 되게 열을 내면서 새로운 주장인 듯 하면서 일곱가지 내용을 비판합니다. 엄청 대단한 비판인 듯 변죽만 울리고는 그 주장이 완전 틀렸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식교육도 필요하다.. 그 얘기 하나를 하려고 이 한 권을 쓴 건지?
영국의 현실에선 이 책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학교에선 아니라서요. 우리 학교는 활동 수업을 별로 하지 않거든요.ㅠㅠ
불편하신 분이 있다면 죄송해요, 그냥 솔직히 쓰고 싶었어요.
제목은 흥미를 확 끌었으나, 제게는 별로 와닿는 내용이 없었네요.
활동수업이냐 강의식 수업이냐는 것을 ‘모 아니면 도’라는 것처럼 여기는 교사는 없을 것입니다.
가르칠 내용에 따라 효과적인 교수법이 다를 것이며, 그 방법도 다양한 것이죠.
활동식 수업의 폐혜를 걱정하기엔, 제가 보는 현실은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 더 많다고 보여져서요.
제가 있는 학교만 그래서 그럴까요? 제가 사립이라 다른 학교는 잘 모릅니다.
어떤 이론이든 그 시대와 그 학자의 욕구가 반영되었을 것인데, 여러 학자들 이야기를 굉장히 단편적으로 끌어다가 비판한다는 느낌이었네요.
책을 읽을 때도 자신의 가치관과 욕구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제 욕구를 이 책은 충족시켜주지 못했네요.
활동을 하려면 당연히 기본적인 개념은 가르쳐주어야하나, 그 이후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확장시키고 배워가는 건 아이들이며, 배움은 교사에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죠.
세상의 지식을 모두 알 수도 없을 터이고, 어떤 것을 더 알고 싶은지, 어떤 것을 배울지 아이들에게 선택권은 없을까요?
배경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조사를 하다가 학생이 혼동해서 잘못된 내용을 발표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듣고 교사가 적절한 피드백과 질문을 통해 함께 알아가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일단 저는 이 저자가 하는 말이 뭔 말인지를 읽어도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현실과도 맞지 않고, 근거로 드는 논리에도 별로 설득이 되지 않네요.
어띠보면 평소에 제 생각하고 별로 다르지도 않은 것 같은데, 되게 열을 내면서 새로운 주장인 듯 하면서 일곱가지 내용을 비판합니다. 엄청 대단한 비판인 듯 변죽만 울리고는 그 주장이 완전 틀렸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식교육도 필요하다.. 그 얘기 하나를 하려고 이 한 권을 쓴 건지?
영국의 현실에선 이 책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학교에선 아니라서요. 우리 학교는 활동 수업을 별로 하지 않거든요.ㅠㅠ
불편하신 분이 있다면 죄송해요, 그냥 솔직히 쓰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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