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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를 읽고

당그니당당 | 2020.05.28 19:37 | 조회 3338 | 공감 0 | 비공감 0

http://blog.yes24.com/document/12549229


나는 87년생의 초등교사입니다. -열정과 타협 사이에서 흔들리는 밀레니얼 교사들의 이야기-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밀레니얼 교사로 산다는 것으로 밀레니얼 학교 안과 밖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퇴사의 이유, 워라밸 동상이몽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퇴사의 이유를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할 때 가장 나답고 행복한가? 에 대한 물음이었다. 퇴근 이후의 교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배워서 남 줘야'하는 직업은 말도 많이 하고 많이 배워야 하고 인간관계에서 에너지 소모도 많다고 말하는 것과 각자 서로의 위치에 서보지 않으면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되었다. 누군가의 신발을 신어 보지 않고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일까? 


 세대차이를 인정하면서 밀레니얼 SWAG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교사들의 최대 강점을 '자기를 자기답게 하는 힘'을 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무척 부러운 부분이기도 했다.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점도 이 세대의 강점이라는 것이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 움직임에 진정한 힘이 되는 것 같다. 그에 따른 약점도 있기에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AI시대를 준비하며 장에서는 알듯 말듯 두려운 너라는 제목이 공감이 많이 와닿는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 교사를 대체할 AI. 저자는 '지식전달자'로서의 역할은 전통적으로 강조되어온 교사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달라졌고 검색포털로 묻기를 많이 한다. 여기서 교사는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져온 인간만의 무언가를 찾아야 하고 그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두려워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인가? 아니면 이 물결에 휩쓸릴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 인간만의 무언가를 찾아 그것을 가르칠 것인가? 어쩌면 또 다른 기로에 선 것인 것 같다.


모두가 자기 자신일 수 있는 교육과 사회를 꿈꾼다는 저자의 말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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