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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한 권의 책을 펴내기 위해 저자들은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을까요? 11월 중순도 지난 지금 학교는 정신 없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주말이 아니면 책 읽을 시간 조차 내기 힘들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서평 2개를 정신 없이 올려 봅니다.
1. 팜파스라는 출판사를 교컴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회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십 대를 위한 시리즈의 기획이나 구성이 참 와닿습니다. 일단 재미있고, 쉽고, 알찹니다. 그래서 이 출판사가 가깝게 느껴지게 됩니다.
2. 드라마를 보지 않습니다. 근 5년 간 TV를 보지 않고 살아서 최근 드라마와 관련하여 과학인문학 이야기를 풀어내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저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스카이 캐슬 1화 조차 보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을텐데 드라마가 궁금하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3. 유일하게 본 드라마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의술의 이야기를 가지고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시도가 재미있었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이 가진 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 사회는 정당한지 물음을 아이들과 나눠보고 싶게 만듭니다. 늘 논란이 되는 복지의 문제, 사람이 사랍답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인 의료 복지의 문제가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할지 토론 형식의 수업으로 꾸며 보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제공 받습니다.
4.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실로 신선합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그걸 인정 받아 사람이 되는 피노키오와는 달리, 사람은 적절한 거짓말을 통해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한다는 생각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5. 장기 이식에 관한 이야기, 근력과 권력의 상관 관계, 불확실한 야구의 재미와 과학적으로 풀어본 야구에 대한 이야기들 등 재미있고 신선한 존재로 풀어가는 저자 최원석 선생님의 글솜씨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교실에 한 권 두고 돌아가면서 읽을 책, 혹은 아침마다 한 챕터씩 읽어 주기에도 참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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