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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서평] '이거 좋은 질문이야!-사고력을 길러주는 질문법'을 읽고
질문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큰데 막상 좋은 질문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에 질문법과 관련된 책을 보면 읽고싶어진다.
온라인 수업을 구상하면서는 더더욱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지를 많이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다.
오프라인 때보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질문을 좀더 심사숙고해서 던지게 된다.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좀더 깊이 깨닫게 된 시간들이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서 서평단에 신청을 하였다.
그런데 이 책은 사실 편집이나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는 구성은 아니었다.
좀 딱딱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혼자 읽기보다는 관심있는 샘들이 모여서 공부하면서 질문도 직접 만들어보고 그러면서 한 챕터씩 읽어가야 효과적일 듯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장점은 일단 다양한 질문들의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류해놓았고, 각 유형별 질문의 예시를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 장의 마지막 부분에 질문을 만들기 위한 자료, 절차를 안내하고 좋은 질문 생성기라는 표를 제시히여 질문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부분을 하나씩 해보아야 이 책의 진가를 알 수 있고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듯하다.
지난 학기에 느꼈던 보람 중의 하나는 내가 던진 질문에 학생들이 정성껏 적어준 답변들을 읽는 시간이었기에 올해는 어떤 참신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있다.
내가 던지는 질문에 따라 학생들의 사고가 제한될 수도 있고, 자칫하면 어떤 방향을 상정하고 던지는 의도적인 질문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기에 스스로를 돌아볼 것이다.
사실 좋은 질문이 나오려면 그 주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하고, 그날 수업 내용에 관한 깊은 고민의 과정이 교사에게 먼저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스킬은 그 다음이다.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이제 좀더 다양한 질문을 하고 싶지만 영감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거나, 좀더 체계적으로 질문이라는 것을 공부해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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