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5
  2. 경민이가
  3. 국어
  4. 생활지도
  5. 예시문
  6. 상담
  7. 영화
  8. 창체 39
  9.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기간 : ~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4
  2. 스승의날
  3. 국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교사의 자존감>을 읽고

별가루쌤 | 2021.01.27 01:52 | 조회 4254 | 공감 0 | 비공감 0
교사의 자존감... 예전에 누군가 내게 그런 말을 했었다. 겨우 열살짜리 애들 상대로 하면서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그때 내가 한 대답은 이랬다. 열살짜리하고 감정싸움하는 것도 너무너무 힘이 드는데, 그것보다 더 힘든건 돌아서서 생각하면 나보다 계산하기도 민망하리만치 어린 아이와 감정싸움을 하고 있었다는 자괴감이라고. 선생님이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아직 애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학부모에게서 들을 때마다 낮아지는 자존감. 선생님이 최고라고, 선생님이 제일 예쁘다고 수없이 말해주는 아이들과 선생님 덕분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해주는 수많은 학부모님들이 계셨지만 날 힘들게 하는 하나의 학부모로 인해 떨어질대로 떨어져버리는 자존감. 내가 정말 정성을 다 했고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여잔히 변하지 않는 모습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허탈함과 내가 과연 교사로서 자질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낮아지는 자존감. 교사라면 누구나 다 겪어봤을 감정일 것이다.
한 해가 끝나가고 다시 또 새로운 아이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기위한 준비를 해야하는 지금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다. 그리고 더불어 자존감이 낮은 우리 반의 누군가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손내밀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2/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5455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3615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8786 2014.10.21 11:04
1605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류쌤 16814 2021.11.20 19:19
1604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2] 그린핑거 23801 2021.11.14 17:49
1603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 를 읽고 [2] 그린핑거 18017 2021.11.14 17:19
1602 [독서후기] 선생님의 마음챙김 [2] 북좋아 21367 2021.11.08 18:06
1601 [독서이벤트] 스물 일곱 번째 서평 이벤트[좋은 교사가 되고 싶지 않아] 사진 첨부파일 [2] 然在 73594 2021.11.08 11:52
1600 [독서이벤트] 스물 여섯 번째 서평 이벤트[3일만에 끝내는 코딩+통계] 사진 첨부파일 [2] 然在 64926 2021.11.04 13:59
1599 [독서후기] 교사, 책을 들다를 읽고 [2] 굿굿티처 17334 2021.11.01 23:16
1598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위한 진로 교육 - 김덕년 외 <포노사피엔 부드러운 직선 11478 2021.10.28 21:55
1597 [독서이벤트] 스물 다섯 번째 서평 이벤트[교사의 서재] 첨부파일 [10] 然在 11162 2021.10.21 12:56
1596 [독서이벤트] 스물 네 번째 서평 이벤트[액티브 러닝 수업] 사진 [4] 然在 62492 2021.10.21 11:28
1595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을 읽고 굿굿티처 8110 2021.10.16 19:07
1594 [독서이벤트] 스물 세 번째 서평 이벤트[교실 생존비법] (마감) 첨부파일 [10+1] 然在 11350 2021.10.08 17:08
1593 [독서이벤트] 스물 두 번째 서평 이벤트[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마감) 사진 첨부파일 [11] 然在 9584 2021.10.08 16:57
1592 [독서이벤트] 스물 한 번째 서평 이벤트[초등 자치, 이렇게 해요!](마감) 첨부파일 [8] 然在 9897 2021.10.08 16:40
1591 [독서후기] <자신만만 수학괴물, 찰리와 누메로 2 도형의 비밀을 파헤치다&g 현황 6434 2021.10.07 09:13
1590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을 읽고 당그니당당 6651 2021.09.28 19:51
1589 [독서후기] 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대가 나누어야 할 성 이야기 노유정 5891 2021.09.27 14:42
1588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5562 2021.09.25 13:03
1587 [독서후기]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를 읽고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5788 2021.09.25 12:56
1586 [독서후기] 선생님의 마음챙김을 읽고 당그니당당 4941 2021.09.25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