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1[칼럼] 다시, 학교를 학교답게
- 2[정부] 민원 시달리다 숨진 교사 ‘순직 인정’
- 3[늘봄] 교원 채용난에 프로그램도 미흡
- 4[학폭]가해 기록 학생부서 삭제 까다롭게 한다.
- 5[칼럼] 감정과 이성, 통념을 넘어
- 6[칼럼] 위로사회 - 그 위로는 어떤 위로인가
- 7새 책! 『기준 없이 : 칸트, 화이트헤드, 들뢰즈, 그리고 미학』 스티븐 샤비로 지음, 이문교 옮김
-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 92024 공연봄날 (초5~고1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 10[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을 읽고
드라마는 지루한 부분을 잘라 낸 인생이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책 서문에서)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 세익스피어의 말처럼
드라마는 그 삶 가운데 어떠한 주제를 보여주고자,
다양한 사건을 진행시키며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감동을 준다.
십 대를 위한,
과학인문학
책을 보기 전에 두 단어에 눈길이 갔다.
왜 십 대를 위한 것이고 과학인문학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책을 읽고 난 뒤,
꼭 십 대뿐만은 아닌 우리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저자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드라마와 영화 속에 등장한 과학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기에 모든 연령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과학분야 선생님이나 과학 영재, STEAM 수업 등에 동기유발이나 수업 주제로 다룰 만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과학인문학, 사회과학, STS, 학문간 융합, 학제간적인 접근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고, 그 경계를 명학하게 설명하는 것도 어렵지만
저자가 어떤 메세지를 주고자 책을 썼는지는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우리 삶과 과학이 동떨어있지 않다는 것을, 과학은 교과서의 죽은 지식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음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훌훌 읽기에도 좋고,
각 챕터에 나온 주제들만 엮어서 하나의 수업으로 만들기에도 좋은 책이다.
과학적 상상력을 펼치고 싶어,
그 뼈대를 탄탄하게 쌓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4247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2208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7033 | 2014.10.21 11:04 | |
1585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진로교육]을 읽고 | day | 5953 | 2021.09.19 00:43 |
1584 | [독서이벤트] 스무 번째 서평이벤트 [세상에서가장쉬운 뮤지컬 수업][마감] [7+5] | 별샘 | 14088 | 2021.09.11 11:04 |
1583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을 읽고 | 100살 | 5691 | 2021.09.10 07:15 |
1582 | [독서후기] 선생님의 마음챙김을 읽고 | 밤길쟁이 | 5487 | 2021.09.05 09:24 |
1581 | [독서후기]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를 읽고 | day | 5736 | 2021.09.02 08:32 |
1580 | [독서후기] [찰리와 누메로 (2. 도형의 비밀을 파헤치다)]를 읽고 | day | 5569 | 2021.08.30 11:53 |
1579 | [독서이벤트] 열 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학교자치를 말하다](마감) [5+1] | 然在 | 6626 | 2021.08.27 13:52 |
1578 | [독서후기] 내 아이를 위한 인성 수업 | 영화처럼 | 4966 | 2021.08.23 16:55 |
1577 | [독서후기] [서평]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교육을 읽고 | 100살 | 6289 | 2021.08.19 13:00 |
1576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을 읽고 | 굿굿티처 | 5994 | 2021.08.19 00:00 |
1575 | [독서후기] 포노사피엔스를 위한 진로교육 | 배움속으로 | 6480 | 2021.08.18 21:39 |
1574 | [독서후기] <처음 시작하는 PBL> | 현황 | 5199 | 2021.08.15 21:33 |
1573 | [독서후기] 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 | 나즈니 | 5394 | 2021.08.14 15:42 |
1572 | [독서후기] [서평] 선생님의 마음챙김 | 배움속으로 | 4593 | 2021.08.13 22:24 |
1571 | [독서후기] [서평] 초등 블렌디드, 어디까지 해봤니 | 배움속으로 | 4138 | 2021.08.13 22:09 |
1570 | [독서후기] [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를 읽고 | day | 4799 | 2021.08.10 14:24 |
1569 | [독서이벤트] 열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대놓고 이야기해도 돼! 십 대가 나누어야 할 [6+2] | 然在 | 7386 | 2021.08.10 13:14 |
1568 | [독서후기] 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를 읽고 | 당그니당당 | 6102 | 2021.08.08 19:47 |
1567 | [독서후기] [서평] 선생님의 마음챙김(심윤정 저) 를 읽고 | Grace | 6356 | 2021.08.08 15:53 |
1566 | [독서후기] [서평] 초등 블렌디드, 어디까지 해봤니 | 100살 | 4867 | 2021.08.02 0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