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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격려 수업을 읽고
격려라는 단어는 듣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를 샘솟게 한다. 그런데 격려 수업이라니... 대체 어떤 수업일까?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떠오른 생각이었다. 이후 책소개글을 통해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8주간의 상담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가족상담에 관심을 가졌을 때 인상깊게 만났던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에 큰 기대감마저 생겼다. 격려수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제일 먼저 물었던 질문은 '어제의 수많은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한 적이 있었는가?'였다. 남들의 칭찬에, 나 스스로의 만족감에 빠져 살던 시기가 길었기에 나 스스로를 사랑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하며 살았는지 모른다. 나를 되돌아보는 과정과 함께 시작된 격려수업은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태도는 모든 상담 이론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지만 어쩌면 스스로를 사랑한 척 했던 나에게 이 책은 꼭 만나야했던 운명같은 책일지 모른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마법이 아닌 나의 실천의지와 행동력이다.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활동지를 기록하며 실천해 보는 과정을 통해 나는 나를 격려하며 살아갈 자신과 용기가 생겼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활동 안내가 담긴 격려수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격려하고 사랑할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나는 나를 짐심으로 격려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인간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8주간의 여행이 무사히 마무리되면 나는 어떤 삶의 변화를 겪게 될까? 미래의 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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