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인권
  2. 명심보감
  3. 생활기록부 예시문 2
  4. 공적조서
  5. 함영기
  6. 교생실습
  7. 배드민턴
  8. 예시문 3
  9. 계획서
  10. 창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를 읽고

그린핑거 | 2020.12.08 22:33 | 조회 3248 | 공감 0 | 비공감 0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제목을 보는 순간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나는 나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않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다가 대학 원서를 쓸 때 부모님의 조언에 의해 특수목적 대학인 교육대학을 가게 되었고 어느덧 교직경력 20년차가 되어가며 아이들과 지지고 볶으며 나름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그들의 진로는 어떻게 다를까?

그런데 올해 난데없이 코로나 19라는 팬데믹으로 나를 포함한 모든 교사들이 반 강제적으로 온라인수업의 신규교사가 되었다. 이제까지의 내 교육경력은 온라인 수업 앞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모든 것이 낯설었고 배워야 할 무수한 온라인 용어와 익혀야 할 온라인 프로그램들,,,,, 아마 교육계에 컴퓨터가 처음 도입 되었을 때 이런 기분이었으려나? 앞으로의 교육은 어떻게 바뀔런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많아진다.

이 책은 일본 도쿄대 1,2학년 학부생들을 위해 마련한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었다.
도쿄대는 일본의 대부분 대학과 달리 입학할 때 학부와 학과를 정하지 않고 입학생 전원에게 먼저 교양학부과정(1,2학년)을 이수하게 하며 문과와 이과를 넘나드는 넓은 지적시야를 갖도록 교육 받게하고 3,4학년에서 자신이 나아갈 전문분야의 학부와 학과등을 선택하도록 하는 교육시스템 이라고 한다.

1,2학년 학부생이라면 3,4학년에서 전공을 정하기 전에 나의 적성과 직업에 대해 참으로 많은 고민과 탐색을 하게 될 시기인데 그런 시기에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방식을 가지고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선배들의 경험을 강의로 듣는다면 나의 해답을 찾지는 못했을지라도 방향성에는 도움이 되었을 듯 하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가 자연스레 생각이 났고,
또 한가지 더 세바시 강연이 생각이 났다.
세바시 강연의 일본판 느낌이라고 할까?^^

내가 대학교 1,2학년때 이런 강의를 선배들로 부터 들었다면 나의 진로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생각도 들었고, 이 강연을 들었던 도쿄대 1,2학년 학생들의 진로는 어떻게 달라졌을지도 궁금해졌다.
우리나라의 대학교 1,2학년들은 이런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지고,,,
고등학교와 비슷한 교육대학교를 나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지지고 볶으며 살다보니 학교가 전부인 줄 알고 그 안에서만 살던 나에게 학교 밖, 그것도 일본 변화의 시대의 커리어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나의 진로도 달라졌을까? ^^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4/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5728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4032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9198 2014.10.21 11:04
1565 [독서후기] 찰리와 누메로(2)를 읽고 나즈니 5941 2021.07.28 14:39
1564 [독서후기] 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 체크를 읽고 배움속으로 5372 2021.07.27 21:44
1563 [독서후기] 한권으로 읽는 쇄미록을 읽고 굿굿티처 4637 2021.07.26 02:39
1562 [독서후기] 우리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다-를 읽고 100살 5151 2021.07.23 15:43
1561 [독서이벤트] 열 일곱 번째 서평 이벤트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 (마감) 사진 첨부파일 [9] 然在 6172 2021.07.16 11:04
1560 [독서이벤트] 열 여섯 번째 서평 이벤트 [포노 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 (마감) 사진 첨부파일 [13+2] 然在 5528 2021.07.16 10:49
1559 [독서이벤트] 열 다섯 번째 서평 이벤트 [선생님의 마음 챙김] (마감) 사진 첨부파일 [12] 然在 5335 2021.07.16 10:19
1558 [독서이벤트] 열 네 번째 서평 이벤트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마감) 사진 첨부파일 [8+1] 然在 5118 2021.07.15 15:54
1557 [독서후기] <교사, 책을 들다>를 읽고 parksem 5712 2021.06.18 23:24
1556 [독서후기] 자녀의 인생 태도를 결정하는 아빠의 말공부를 읽고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5044 2021.06.14 19:22
1555 [독서이벤트] 열 세 번째 서평 이벤트[한국 근현대사 12장면 팩트체크][마감] 사진 첨부파일 [10+10] 별샘 8409 2021.06.03 14:06
1554 [독서후기] 온라인 수업 완벽 가이드를 읽고 Green 4886 2021.05.27 08:59
1553 [독서후기] 아빠의 말공부를 읽고 [2] 100살 8044 2021.05.22 14:00
1552 [독서후기] '교사, 책을 들다'를 읽고 당그니당당 6071 2021.05.16 20:13
1551 [독서후기] <교실에서 바로 쓰는 초등 독서 수업>을 읽고 parksem 6323 2021.05.09 18:24
1550 [독서후기] 찰리와 누메로 2-도형의 비밀을 파헤치다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6946 2021.05.05 18:26
1549 [독서후기] <한 권으로 읽는 쇄미록: 오희문의 난중일기> 독서 후기 현황 6733 2021.05.04 14:28
1548 [독서이벤트] 열 두 번째 서평 이벤트 [아빠의 말 공부](마감) 사진 첨부파일 [8+6] 별샘 5884 2021.04.30 00:23
1547 [독서후기] 쇄미록을 읽고 100살 5248 2021.04.27 06:41
1546 [책이야기] 크롬에서 교컴 로그인이 되지 않을 때 교컴지기 48954 2021.04.2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