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도서 추천 사례 - 도봉고 샘들의 200자 서평
저희 학교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많이 읽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선생님들의 50자~200자 서평이 있습니다.
사서샘 공유 폴더에 가서
언제든 올릴 수 있구요,
각 화장실 문과 게시판 등의 벽면에 서평 하나씩 예쁜 칼라 색지에 인쇄 되어 있구요
전체는 도서관 벽면 가득 붙어 있습니다.
이 서평을 읽고 대출해가는 아이들도 많다네요 ^^
샘들도, 아이들도 열심히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드는
도봉고 소식입니다. ㅎㅎ
- 간단한 팁으로 활용해보시구,
또 읽어보시면서 맘에 드는 서평이 있으시면, 샘도 한 번 골라서 읽어보시길.. ^^
예) 좀 긴 서평인데요,,, ^^
<몬트리올의 붕어빵 장수> 이노우에 고 저, 오근영 역, 이마고 (40대 여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글입니다. )
우리 아들이, 그리고 도봉의 친구들이 읽었으면 진짜 좋겠어요.
개척정신과 모험심이 뛰어난 청년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일본식 붕어빵 가게를 내는 이야기 입니다.
과정보다도 그 청년의 모험심이 참 부러웠습니다. 적극성.. 과감함..자신감..
이런 모든 것들은 자기 존중감에서 나오는 것이겠지요? 자신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남들이 보기에 거만하다 싶어도 많이 가질수록 좋은 것입니다.
매사에 자신만만하던 청년은 일본식 기업에서 배울 것을 다 배웠다 싶어지자, 일이 쉽다는 것은 배울 것이 적다는 뜻이라 생각하고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몬트리올로 떠납니다.
편하고 보장받은, 그러나 시시한 일상보다는 불안하더라도 짜릿한 모험이 멋진거지요.
외국어도 잘 못하고, 현지에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도 청년 특유의 자신감으로 좌충우돌 ..일본의 붕어빵을 몬트리올에 처음 소개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 청년의 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 그후 청년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꼭 읽어보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우리 안에 잠자고 있던 청년정신이 벌떡!! 일어날지도....
- 도봉고샘들의 50자~200자 서평(공유).xls (234.5KB)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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