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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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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 상담을 읽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상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가 이야기 한 '무엇보다도 아이는 교실에서 건강해야 한다.'였다.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현재 대한민국의 학생, 교사 모두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어쩌면 이런 시기에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교실상담'이 매우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의 1부를 읽으며 반성과 함께 많은 위로가 되었다. 누구 하나의 잘못을 찾고, 정답으로 좋음과 나쁨을 구분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사실 이 모두는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이 된다. 저자는 아이도, 교사도 잘못이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에서 주로 활용하는 서클 진행의 질문 사례들은 꼭 그대로 적용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문제에 변형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ADHD를 바라보는 시각, 강박 성향을 가진 아이와 교사를 위한 조언, 회복적 질문 등은 아이들을 지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은 회복적 생활교육 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적한 안내서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지도하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생각, 마음가짐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그래서 현재를, 지금의 교육과 생활지도 방법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구나!, 겠지!, 감사!'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생각들도 인해 아이들이 더 이해된다면 저자의 의도가 독자에게 잘 전달된 까닭일 것이다. 마음의 위로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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