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 1[칼럼] 다시, 학교를 학교답게
- 2[정부] 민원 시달리다 숨진 교사 ‘순직 인정’
- 3[늘봄] 교원 채용난에 프로그램도 미흡
- 4[학폭]가해 기록 학생부서 삭제 까다롭게 한다.
- 5[칼럼] 감정과 이성, 통념을 넘어
- 6[칼럼] 위로사회 - 그 위로는 어떤 위로인가
- 7새 책! 『기준 없이 : 칸트, 화이트헤드, 들뢰즈, 그리고 미학』 스티븐 샤비로 지음, 이문교 옮김
-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 92024 공연봄날 (초5~고1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 10[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작년에 핀란드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창의적으로 배우며, 민주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교사와 학생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행복한 수업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꿈꾸게 했습니다.
사회 시간에 민주주의, 세계시민의식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 책의 한 구절이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나는 민주주의를 강의식으로 가르쳐서는 학생들을 한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지 않아요. 무엇이 민주주의인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교실에 민주주의 정신을 가져와야 합니다.”
“시민의식은 단순히 선거 때 투표하는 행위를 넘어서는 중요하고 심오한 개념이죠.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한 명의 시민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배우는 일은 공동체의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는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거죠.”
학생들의 생활하는 교실이 민주주의의 장이 될 수 있어야 하고 민주주의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행복지수 1위 나라 덴마크를 만든 세 가지를 교실에서도 꽃피우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높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기를,
그래서 삶은 즐거운 것이라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2661520
댓글 0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4250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2214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7039 | 2014.10.21 11:04 | |
1485 | [독서후기]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 를 읽고 | 사람낚는 어부 | 3570 | 2020.12.22 15:09 |
1484 | [독서후기] 이거 좋은 질문이야를 읽고 | 당그니당당 | 3373 | 2020.12.20 19:51 |
1483 | [독서후기] 민주적 학급살이를 읽고 [1] | 당그니당당 | 3843 | 2020.12.20 15:44 |
1482 | [독서후기] 김연민 선생님의 <민주적 학급살이>를 읽고 [1+1] | parksem | 3379 | 2020.12.20 00:08 |
1481 | [독서후기] 에릭 M. 프랜시스의 <이거 좋은 질문이야!> 를 읽고 | parksem | 4336 | 2020.12.19 15:41 |
1480 | [독서후기] ‘인생도 미분이 될까요’를 읽고 |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 3119 | 2020.12.19 13:45 |
1479 | [독서후기] 민주적 학급살이를 읽고 |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 3487 | 2020.12.19 13:44 |
1478 | [독서이벤트] 28번째 서평이벤트 [ 최고의 원격수업 만들기 ] (마감) [14+1] | 然在 | 5290 | 2020.12.17 11:06 |
1477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류쌤 | 3676 | 2020.12.16 14:28 |
1476 |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우연에 대함 | 나즈니 | 3585 | 2020.12.16 09:52 |
1475 | [독서후기] [온라인 수업의 모든 것] | 난 교사가 아니다. | 3016 | 2020.12.14 16:26 |
1474 | [독서후기] <교사의 시선>을 읽고 | parksem | 3145 | 2020.12.14 00:36 |
1473 |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 당그니당당 | 2913 | 2020.12.13 21:50 |
1472 |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를 읽고 | 목련을 기다리는 어린왕자 | 3184 | 2020.12.13 16:07 |
1471 |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를 읽고 쓴 서평 | 바르고아름답게 | 3611 | 2020.12.12 08:21 |
1470 |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독서 후기) | 수양리 | 2715 | 2020.12.10 16:48 |
1469 | [독서후기]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를 읽고 [1] | 그린핑거 | 3176 | 2020.12.08 22:33 |
1468 | [독서후기] [22. 그들의 진로는 달랐다] 나의 진로도 달랐다 | 사사샘 | 3551 | 2020.12.08 16:14 |
1467 | [독서이벤트] 27번째 서평이벤트 [ 온라인 수업의 모든 것 ] (마감) [12+2] | 然在 | 4236 | 2020.12.08 14:11 |
1466 | [독서이벤트] 26번째 서평이벤트 [ 이거 좋은 질문이야 ] (마감) [10+3] | 然在 | 3752 | 2020.12.07 1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