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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읽고
밀레니얼 세대의 초창기인 84년생 초등교사로서 동질감을 느끼며 책을 읽은 소감을 간단히 소개한다. 책에서 소개된 여러가지 문제로 띄엄띄엄 읽은 부분에 다해서는 반성한다. 바로 어제까지도 답도 없는 학교폭력문제로 학부모에게 감정받이가 되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초등교사의 여러 생각을 참신하게 사례위주로 잘 담아냈다는 생각을 했다. 단순히 한 교사의 일상을 담아낸 것이 아니라 교육사회학적으로 접근 한 점도 흥미로웠다. 승진,학부모 상담, 교권, AI시대 교사로 산다는 것, 다문화 등 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통계적 근거를 들어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 독자의 입장에서 신뢰가 가고 문제에 대해 내 생각과 비교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초등교사로서 현재 내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한 번더 곱씹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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