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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를 읽고

푸르매 | 2020.06.19 11:17 | 조회 2939 | 공감 0 | 비공감 0

(늦어서 죄송합니다) 

 책을 읽으면 가장 놀랐던 것은 김준호선생님의 삶에 들어온 그림책을 이야기와 너무 잘 어우러지게 이야기를 엮어주셨을 뿐 아니라 그에 딱 맞는 시, 노래, 심지어 드라마 대사까지 멋지게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선생님께서는 그림책에 대해 잘 알고 계실뿐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도 감성이 풍부하신 분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선생님의 교사로써의 성장 과정을 읽으며 나의 지난 교직생활을 돌아보았다. 비슷한 생각에 공감하기도 하고 같은 일을 겪었는데도 나와 다르게 풀어내시는 것을 보고 감탄을 내뱉기도 했다. 비록 처음에는 제왕적인 교사였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점차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참 감동적이었다.

  나에게 가장 인상깊게 남은 문장이 2가지였는데 하나는 좋은 수업은 좋은 교사가 하는 수업이다. 좋은 교사는 잘 배우는 교사다이고, 다른 하나는 교사로 살아간다는 건 매일 링에 오르는 일이다. 교사로 살아간다는 건 사각의 외로운 링에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일어서는 것이다.”이다.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나는 좋은 교사가 되어야 하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잘 배워야 한다. 그런데 잘 배운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김준호선생님의 말씀처럼 잘 배우는 교사가 되기 위해 권투선수가 링에 오르듯이 매일 그 외로운 사각 링에서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과연 얼마나 좋은 교사이고 좋은 교사이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잘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그러했듯이 나도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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