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2015년 일곱번째 서평이벤트-중2병의 비밀
책읽는 교컴은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교컴 철학의 작은 실천입니다. 이번 서평이벤트는 김현수 지음 <중2 병의 비밀/덴스토리 출판사 후원>로 진행합니다. 신청을 하시는 교컴 가족께서는 교컴을 대표해서 받으시는 만큼 반드시 인터넷 서점 게시판과 책읽는교컴 게시판에 독서 후기를 올려주실 것을 약속해 주세요. 부담이 아니라 교컴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 실천을 강조하고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번 서평이벤트에서는 10분께 책선물 드립니다. 선착순 10분 모시겠습니다. 신청은 쉽게, 책읽기는 편안하게, 서평후기는 읽고 나서 느낌이 식기전에..오직 교컴가족들만을 위한 공간-책읽는 교컴입니다.
다음 순서에 따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 순서대로 기회를 드리되, 책받으실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시지 않으면 다음 분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1. 댓글로 신청
1) 0번 0000 신청합니다
2) 신청사유 예: 0000해서 꼭 보고 싶습니다. / 멋진 서평후기를 남기고 싶어요...
3) 약속: 언제까지 000000와 교컴 게시판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2. 수미산에게 쪽지로 1) 성함, 2) 연락처, 3) 책을 받아보실 주소를 보냄 (꼭이요!!!)^^
3. 책을 받으시면 받았다고 댓글에 한줄 쓰기
4. 책을 열심히 읽으신 후(천천히)
5. 읽고 나서 곧바로 독서후기 남기기(인터넷서점, 교컴게시판), 꼭 후기를 올려주세요~
* 기존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셨던 분도 꼭 성함, 연락처, 주소를 정확히 보내주세요! 선생님들의 개인 정보를 누계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두 신청하심과 동시에 쪽지를 보내주세요~^_^
중2가 되면 아이들은 왜 갑자기 변하는 걸까?
사춘기 자녀가 핸드폰을 끼고 사는가.
중학생이 되더니 통 말이 없고 뭘 물어도 대답도 하지 않고 짜증만 내는가.
무기력할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나자빠졌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아이는 외로운 것이다. 중2병은, 사춘기는, 요즘 아이들이 심각하게 느끼는 외로움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대안학교 교장인 저자는 요즘 아이들이 왜 ‘중2병’이라고 불리는 말과 행동들을 할 수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면, 부모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진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물론 물질적으로는 부모 세대와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풍족하지만,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요즘 세상은 아이들이 견디기에는 너무 각박하고 냉정하다는 사실에 공감하지 않을 부모는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이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면, 또한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그저 “중2병이야” 또는 “중학생이 문제야”라고 단정 짓고, 윽박지르기 일쑤다. 아이들은 마음속으로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인데, 난청에 가까울 정도로 듣지 못하는 것이다. 기껏해야 ‘이유 없는 반항’을 하고 있다고 여긴다.
- 중2병 표지.jpg (2.4MB) (2)
- 중2병_보도자료.pdf (6.5MB)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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