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교컴
폭력 없는 교실은 어디 있나요? 를 읽고
이 책은 학교폭력 문제를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입장에서 나누어 나타내고있다.
가해자와 방관자의 시각을 느끼게 된 것이 인상깊었다.
늘 피해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보려하지 그들의 시선에서 보려하지 않았던 나를 반성해 보았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학생들에게 읽어줌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던 점이 좋았다. 나만 느끼고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나눠보는 활동이 의미있었다. 비슷한 경험은 없는지, 누구의 입장에 공감되는지 등을 물어보며 보다 깊이있는 느낌의 공유가 가능했다.
인상깊었던 부분들
1.42쪽 긍정적인 관계하나, 나를 공감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 하나는 가해학생의 미래를 바꾼다.
2.47쪽 가해학생이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과정(맞을 짓을 했다)과 그것을 논박하는 과정-그럴만했다는 억지를 부리는 것을 그만두고 용기내어 용서구하기
3.87쪽 나의 행동이 습관이 되어 나를 공격한다.
4. 100쪽 나라는 한 사람의 용기와 바른 선택으로 주변 사람들이 잘못된 동조를 하지 않게하기
5.119 폭행당한 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지만 상처를 딛고 치유하여 당당히 살아가는 것은 나의 의지
6.137, 153, 167 여/남학생들 사이에서 미묘한 따돌림이 생기는 경우가 너무 잘 묘사되어있다.
7.184 방관자들의 심리, 197 협동적 연대를 통한 문제해결방법의 제시-함께 용기를 낸 경험
8.학교폭력을 바이럴 마케팅에 비유한 부분
고로 이 책은 학교폭력에 관심이 있는 모든이들에게 읽어줄 가치가 충분하고 학교폭력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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