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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를 읽고

로이루이 | 2019.05.27 16:20 | 조회 329 | 공감 0 | 비공감 0

지금은 육아로 여행을 잠시 쉬고 있지만 매년 시간 될 때마다 이곳저곳 여행을 다녔다. 국내 여행은 물론이거니와 20대 청년 시절엔 두려움도 없이  세계 오지를 누볐던 나였다.

교사의 여행... 분명 일반 여행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라는 한 사람의 여행 경험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내 자신에게는?

 

여행을 통해 교사는 수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저자도 미술관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듯이 나 역시 미술관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콜롬비아의 보테로 미술관에는 12세의 모나리자라는 작품이 가장 유명한데 우리가 아는 일반 모나리자에서 벗어나 조금 뚱뚱한 모나리자의 모습이다. 보테로의 작품들을 보며 익숙한 것에 대한 변형에서 오는 독특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잘 아는 미술 작품을 나의 관점에서 바꾸어보는 미술 수업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대학교 때 유럽 여행을 갔었다. 프랑스 파리 여행 중 나와 여행하던 친구는 미술관 보다 쇼핑을 택했고 나는 그래도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고 싶어 그날은 따로 여행을 하기로 했다.  미술관 정문 앞에서 2시간후에 만나기로 하고.. (2001년이니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었다. 핸드폰이 있으나마자해서 당연히 핸드폰도 가져가지 않았다.) 별 기대없이 들어갔던 오르세 미술관에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명 화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 식사'를 보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교과서에서는 그렇게 큰 작품인지 몰랐는데 직접 보니 엄청 큰 작품이었고..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 작품을 보자마자 감명을 받았다. 쉴 새 없이 보다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있었고, 더 보고 싶었지만 부랴부랴 나왔는데 친구는 엄청 짜증을 내며 날 기다리고 있었다. 아쉬운 미술관 관람이었지만 그날 받았던 감흥은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나중에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을 꼭 가보라고 이야기한다. 교과서에서만 봤던 그 작품을 실제로 봤을 때의 감동을 아이들도 느껴봤으면 한다.

 

여행 중 큰 광장에서 풍선아트를 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던 경험,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집에 초대를 받아 며칠 머물렀던 기억..  한복을 입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한복이 너무 아름답다며 현지인들에게 칭찬을 받았던 기억, 물론 실수해서 아찔했던 경험들도...

여행지에선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나의 모습이 나온다. 자꾸만 호기심이 생기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다. 용기가 생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여행을 통해 내면에 숨겨져있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아이들도 여행을 통해 내면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해보길 기대해본다.

 

여행을 통해 감사함을 배우기도 한다. 동경의 대상을 바라보던 유럽여행을 하며 마냥 좋지는 않았다. 맥도날드에서 케찹 하나도 돈을 받고, 화장실도 거의 다 유료인 점 등.. 우리나라의 편리한 시스템이나 좋은 점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되고, 여러가지를 느낀다. 나의 여행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기대와 설렘을 안겨다준다. 선생님, 나중에 대학생 되면 꼭 다같이 세계일주 해요! 라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 

차승민 선생님의 여행 이야기와 그 속에서 느낀 여러 가지 생각에 공감하기도 하고, 여행을 통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하고 깨달은 것들도 많았다. 수업과 여행을 비교한 부분도 무척 흥미로웠다. 일반적인 여행 에세이와는 차별화된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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