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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교컴
[격려수업]을 읽고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주는 용기.
나는 나를 격려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람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하는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8주간의 격려상담.
책표지의 부제들이다.
1. 어제의 나. 오늘의 나.
어릴적 경험들은 빙산의 일각처럼 내가 인지하든 안하든 어른이 되어서도 나의 신념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게 사실이다. 끔찍한 경험과 칭찬받은 경험들은 모여서 나의 행동을 선택하고 반복된 스스로의 과잉보상으로 그 믿음은 강화되기도 한다. 머리로는 이해된다. 동의하고.
이 책은 단순한 이해를 넘어 풍부한 사례들로 감정적으로 와닿게 한다. 나도 내가 잊고 살았던 숨어있는 과거를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2. 나는 나를 격려하기로 했다.
격려는 다른 사람에게 받고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러기도 한다. 그러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나를 위한 격려의 시작이다. 나는 왜 갈등과 맞서기 보다는 피하려고만 하는지, 나는 왜 남들의 비난이 두려운지, 나는 왜 앞서지 않으면 불안한지 나의 과거에서 뿌리를 찾고 그건 잘못이 아니라 그냥 나라는 사람이란걸 받아들이는 거다. 그리고 솔직하게 그런 내 감정을 표현한다. 거기서 시작할수 있는 거다. 나에게 먼저 솔직하자.
3. 아들러 심리학
긍정훈육. 친절하고 단호함.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어 패턴화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면 화가 나고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른다.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 사적 논리는 나의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감정으로 연결되고 감정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 거다.
이 패턴을 알고 셋중 하나를 먼저 바꾸면 나머지도 자연스레 변하게 된다.
책에 있는 사례중 언니와 문제를 겪고 있는 샌드라 사례를 보자.
늘 의견을 묻지 않고 마음대로 결정해버리는 언니에게 화가 나서 관계가 악화된 샌드라. 화가 난 감정 대신 원하는 감정은 평온함. 이때 생각과 감정을 혼동하지 않고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작가가 제시한 감정차트를 보며 감정을 정한다. 평온한 감정을 느끼면 차분하게 원하는 것을 말할수 있게 된다. 그러면 샌드라는 언니에게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4. 건강한 관계
혼자살수 없는 우리는 관계가 건강해야 행복함을 느낀다. 작가는 건강한 관계를 위해,
- 수평적 관계문화 만들기
- 경쟁보다는 협력하기
- 상호의존성 기르기
- 상호존중하는 의사소통 연습하기
를 제안하였다. 감정을 그렇게 느끼는 건 비난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
이 책의 핵심어는 감정과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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