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경민이가
  2.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11
  3. 국어
  4. 창체 39
  5. 예시문 16
  6. 생활지도
  7. 사회5학년1학기 2단원
  8. 배정
  9. 교육과정 33
기간 : ~
  1.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home.htm 2
  2. 영어
  3. 생활기록부 예시문
  4. 꺼삐딴 리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책읽는 교컴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읽고

굿굿티처 | 2020.05.31 18:59 | 조회 3128 | 공감 0 | 비공감 0

지난해 후배로부터 '90년대생이 온다'를 읽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세대가 다른 후배들에 대해 이해하는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나는 후배들에게 '라떼 이즈 홀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후배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인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를 접했을 때 단순히 교사에 대한 이야기 아닌 세대가 다른 교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일 것이라 짐작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은 단순히 밀레니얼 세대 교사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교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밀레니얼 교사들의 솔직한 이야기부터 실제 교육계에서 교사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일들을 가감없이 통계와 경험에 의거하여 들려주고 있다.
오래전 친한 선배님들과 여행을 할 때 가장 연세가 많으셨던 선배님께서 우스개소리로 "우린 00물산 부장, 과장, 대리야. 사람들이 우리의 직업을 알게 되면 골치 아프니까 물어보면 이렇게 이야기하자."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때는 그 이야기가 재미있어 크게 웃었지만 요즘 자신의 아이들이 교사가 되길 원하면서도 교사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선배님은 선견지명을 가지신 분이었음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교사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과 편견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프롤로그에 적혀 있는 것처럼 교직에 몸담고 있지 않는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 사람들도 함께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는 밀레니얼 세대는 아니지만 저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사람으로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고 나와 다른 세대의 교사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에필로그의 교사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행복한 길을 찾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은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나부터 교사는, 여교사는, 남교사는, 경력교사는, 초임교사는 어떠해야 한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주변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야겠고, 나 역시 이런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628개(1/82페이지) rss
책읽는 교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첨부파일 교컴지기 15434 2023.10.07 11:59
공지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사진 첨부파일 [6] 교컴지기 83573 2021.03.24 07:14
공지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교컴지기 178738 2014.10.21 11:04
1625 [독서이벤트] 서른 세 번째 독서이벤트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사진 첨부파일 [2+1] 별샘 51944 2022.10.18 16:47
1624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밤길쟁이 17114 2022.04.16 06:19
1623 모바일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푸른밤 17887 2022.03.21 21:12
1622 모바일 [독서후기]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그린핑거 12889 2022.01.14 18:27
1621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나즈니 13733 2022.01.13 13:20
1620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 오랜만에 설레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당그니당당 13300 2022.01.12 23:54
1619 [독서이벤트] 서른두 번째 서평 이벤트[알파 세대가 학교에 온다] 사진 첨부파일 [4] 然在 71346 2021.12.29 13:32
1618 [독서이벤트] 서른한 번째 서평 이벤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사진 첨부파일 [6] 然在 74461 2021.12.29 13:23
1617 [독서이벤트] 서른 번째 서평 이벤트[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마감) 사진 [1] 然在 31550 2021.12.29 12:25
1616 [독서이벤트] 스물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여섯 밤의 애도] 사진 첨부파일 [2] 然在 69256 2021.12.29 09:10
1615 [독서이벤트] 스물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 [교사, 평가에 질문하다] 첨부파일 별샘 42014 2021.12.28 09:13
1614 [독서후기] 교실생존비법 독서이벤트 후기 샘15 23880 2021.12.26 08:24
1613 모바일 [독서후기] 교실 생존 비법을 읽고 그린핑거 22151 2021.12.22 22:25
1612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굿굿티처 18305 2021.12.19 21:43
1611 모바일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그린핑거 22162 2021.12.11 18:26
1610 [Book Talk] [교사의 시선] 김태현 선생님과 만나는 워크숍(1.11.화 오전 z 사진 첨부파일 然在 20139 2021.12.09 09:17
1609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노유정 22428 2021.11.29 16:22
1608 모바일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수업을 읽고 그린핑거 18089 2021.11.28 20:49
1607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100살 22336 2021.11.28 06:02
1606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나즈니 22880 2021.11.25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