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칼럼] 다시, 학교를 학교답게
- 2[정부] 민원 시달리다 숨진 교사 ‘순직 인정’
- 3[늘봄] 교원 채용난에 프로그램도 미흡
- 4[학폭]가해 기록 학생부서 삭제 까다롭게 한다.
- 5[칼럼] 감정과 이성, 통념을 넘어
- 6[칼럼] 위로사회 - 그 위로는 어떤 위로인가
- 7새 책! 『기준 없이 : 칸트, 화이트헤드, 들뢰즈, 그리고 미학』 스티븐 샤비로 지음, 이문교 옮김
- 8[여행] 치유의 숲 - 비와 나무, 그리고 적당한 빛
- 92024 공연봄날 (초5~고1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신청 안내
- 10[모집] 느린학습아동 교육지원사업 ‘천천히 함께’ 참여 멘토 모집(~4/10)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책읽는 교컴
[온라인 수업의 모든 것]을 읽고.....
지난 3월 갑작스러운 COVID-19의 대대적인 발발로 인해 학교 현장은 긴급 상황에 봉착했다. 본교에서도 어떻게 접근해 가야 할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협력하고 토론했다. 결국, 공통된 하나의 결론에 도달해 하나하나 새로운 상황에 접근해 나갔다.
‘『온라인 수업의 모든 것』을 통해 미리 좀 읽었더라면 훨씬 시행착오를 줄였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온라인 수업의 모델링,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들, 가장 중요하게 언급해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꼭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특별히 제한된 상황에서 실제 ‘실기’를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는 ‘미술 교과’를 중심으로 언급해 보고자 한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미술’ 교과는 실기보다는 ‘미술 이론’ 중심의 수업을 진행해야만 하는 한계가 느껴지기도 했고, 온라인상에서 최선을 다해 실기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땀방울도 결코 간과할 수가 없었다. 본서에 언급된 ‘미리 캔버스’나 ‘캐릭터’ 만드는 툴들, 그 외 개인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Google Art&Culture 등 많은 툴들을 동원해 보기는 하지만 항상 오프라인상의 미술 교과의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실제 미술 교과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최상의 교육 환경으로 가꾸어 갈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 봐야 하겠다. 본 책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여러 다양한 안내서들을 통해 계속 노력해 가야 하겠다. 저자가 언급했듯, ‘미술 교과에서 학습자가 기대하는 실기 수업의 질을 온라인 상황에서 어떻게 구현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항상 딜레마로 존재할 것이다. 2021년도 COVID-19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 도래한다면 학생들 개개인의 스마트기기 상황과 응용성 측면도 항상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다. 최대한 많은 학생이 쉽게 접근 가능한 다양한 미술 툴들을 찾아서 적용해 보며 하나하나 접근해 나가야 하겠다.
끝으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디지털 리터러시’이다. 본서에서 언급하듯 미디어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며 새로운 창작을 이룰 수 있는 학생 상을 구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공간상에서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형성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야누시 코르차크, 아이들을 편한 길이 아닌 아름다운 길로 이끌기를 | 교컴지기 | 14288 | 2023.10.07 11:59 | |
교컴지기 신간 <교사, 책을 들다> [6] | 교컴지기 | 82277 | 2021.03.24 07:14 | |
[공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 소개(홍보)하는 것을 금합니다. | 교컴지기 | 177113 | 2014.10.21 11:04 | |
1625 | [독서이벤트] 서른 세 번째 독서이벤트 [협력적 수업 설계 가이드] [2+1] | 별샘 | 50851 | 2022.10.18 16:47 |
1624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를 읽고 | 밤길쟁이 | 16920 | 2022.04.16 06:19 |
1623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푸른밤 | 17679 | 2022.03.21 21:12 |
1622 | [독서후기] “초등자치 이렇게 해요”를 읽고 | 그린핑거 | 12683 | 2022.01.14 18:27 |
162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 나즈니 | 13590 | 2022.01.13 13:20 |
1620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 - 오랜만에 설레이는 책을 읽었습니다. | 당그니당당 | 13172 | 2022.01.12 23:54 |
1619 | [독서이벤트] 서른두 번째 서평 이벤트[알파 세대가 학교에 온다] [4] | 然在 | 69882 | 2021.12.29 13:32 |
1618 | [독서이벤트] 서른한 번째 서평 이벤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6] | 然在 | 73366 | 2021.12.29 13:23 |
1617 | [독서이벤트] 서른 번째 서평 이벤트[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마감) [1] | 然在 | 31157 | 2021.12.29 12:25 |
1616 | [독서이벤트] 스물아홉 번째 서평 이벤트[여섯 밤의 애도] [2] | 然在 | 68103 | 2021.12.29 09:10 |
1615 | [독서이벤트] 스물 여덟 번째 서평 이벤트 [교사, 평가에 질문하다] | 별샘 | 41463 | 2021.12.28 09:13 |
1614 | [독서후기] 교실생존비법 독서이벤트 후기 | 샘15 | 23584 | 2021.12.26 08:24 |
1613 | [독서후기] 교실 생존 비법을 읽고 | 그린핑거 | 21975 | 2021.12.22 22:25 |
1612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굿굿티처 | 18023 | 2021.12.19 21:43 |
1611 | [독서후기] 교사의 서재를 읽고 [1] | 그린핑거 | 21865 | 2021.12.11 18:26 |
1610 | [Book Talk] [교사의 시선] 김태현 선생님과 만나는 워크숍(1.11.화 오전 z | 然在 | 19944 | 2021.12.09 09:17 |
1609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 수업 | 노유정 | 22212 | 2021.11.29 16:22 |
1608 | [독서후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뮤지컬수업을 읽고 | 그린핑거 | 17875 | 2021.11.28 20:49 |
1607 | [독서후기] 학교자치를 말하다를 읽고 [1] | 100살 | 22111 | 2021.11.28 06:02 |
1606 | [독서후기] <예술, 교육에 스며들다>를 읽고 | 나즈니 | 22629 | 2021.11.25 2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