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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마음챙김을 읽고

당그니당당 | 2021.09.25 12:48 | 조회 123 | 공감 0 | 비공감 0

선생님의 마음챙김을 읽고

 

 

 

선생님의 마음챙김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 처음 든 생각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상처입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것을 떠올렸다. 나에 대한 믿음, 신뢰, 협력 등 감정적으로 의지적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뿌리 내리는 일에 관한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다. 책을 다 읽고 마음에 남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것의 중요성이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욕구를 살피고 나의 마음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시선에 얽매여 정작 자신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상태로 학교의 바쁜 일상에 내던져진 우리의 마음은 쉴 공간이 필요하다. 그런 마음에게 내어 줄 10분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과연 무엇을 위해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 삶의 의미와 근원적인 질문 앞에 직면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말한다. 먼저 감각을 깨우라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나의 일상 속에서 감각을 깨우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말이다. 출퇴근 시간에 걷게 되는 골목의 풍경 속에서 낯선 것을 찾고 내가 내딛는 발의 끝부분에 닿는 감각에 오롯이 집중하는 것이 마음챙김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무심코 걷다가 발견하게 되는 아스팔트 사이에 핀 풀꽃에 감동하고 매일 하루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준 나의 몸에 감사하게 될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챙길 수 있게 된다. 무심코 흘려버리는 것 들 속에서 우리의 감각을 꽃처럼 펼칠 때 우리는 마음이 이끄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마음속에 쌓이는 감정의 찌꺼기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환경에 적응하게 마련이다. 나의 마음이 환경에 적응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할 때 환경이 변화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교실을 학생들의 마음을 깨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저분한 곳을 정리하고 획일적으로 만들어 진 책상의 줄과 열을 학생들의 에너지를 모으고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좋겠다. 책에서는 다양한 마음챙김의 방법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창의성을 기르는 10가지 방법, 싱잉볼을 이용한 명상, 마음챙김 동아리, 신체 스캔까지. 소개하고 있는 방법들이 너무 어렵거나 막상 시작하기에 벅찬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조금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것들이라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무엇보다 이 책이 일깨워준 것 한 가지만 잊지 않으면 좋겠다. 늘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마음챙김이라는 단어를 놓치지 않는 것 말이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 5분만 변하는 자연을 보고 있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늘 같은 벤치에 앉아 나의 온 몸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느낀다면 우리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나를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예민하고 감각적인 사람이었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아니라 매일의 선물이며 어떤 선물이 도착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의 포장지를 벗기는 기분이라면 똑같은 일상이 아니라 매일 다른 일상에 놀라게 될 것이다. 단순히 좋은 마음을 먹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각을 깨우고 깨어난 감각이 보게 될 새로운 세상을 통해 나의 마음을 챙기는 것이 진정한 명상이라고 일깨워 준 책에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또 한 가지 책을 통해 내가 알게 된 마음챙김의 비밀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도 든다. 좋은 것이 있으면 함께 하고 싶다는 그 마음이 우리를 연결하고 연결된 우리는 쉽게 주저앉지 않게 되는 것이다.

 

 

 

 

삶은 노인과 바다의 노인처럼 철저히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도 있지만 그 밑바탕에는 촘촘히 연결된 연대가 건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마음챙김이라는 책은 얼어붙은 나의 마음을 깬 도끼같은 책이다. 우리의 무디어진 감각을 깨우고 삶을 다르게 보기 원한다면 선물 같은 이 책을 추천한다. 심호흡을 하고 나의 일상으로 뛰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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