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에서 가장 핫이슈는 바로

무상급식과 체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 보는 것은 체벌의 문제인데요...

저역시 진보적인 교육관점을 가지고 있고 곽노현 교육감을 예전부터 지지해왔지만

체벌이 없어짐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매우 많은 혼란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궁극적으로는 체벌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시기 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 사상의 근간이 유교사상이고 그것이 지금까지 깊숙하게 뿌리 박혀 있는 이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체벌통제는 오히려 혼란만 가져다줄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차츰 체벌을 없애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수업할 수가 있을까요,

"사랑의 매"는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저역시 사랑의 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거든요 ^^;)

교사의 폭력을 보면 체벌은 없어져야 하는거구나 생각이 드는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