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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특수교사 공부모임

밀린 숙제 올립니다

갈메기 | 2018.10.22 15:20 | 조회 2537 | 공감 0 | 비공감 0

밀린 숙제가 너무 많지만, 한꺼번에 올립니다.

어느덧 부산으로 온 지도 8개월 지나 9개월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스터디 과제에 따라 나름 책 읽고, 전시회 가고 하긴 했으나

오프라인으로 모이지 못하니 온라인도 느릿느릿 올리게 되네요.

 

5월 샤갈전

다른 분들보다는 뒤늦게 다녀왔지만,

69일 서울 갈 일이 생겨 겸사겸사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에 다녀왔습니다.

샤갈전은 예전에 시립미술관에서 했던 색채의 마술사에 가고 두 번째였어요.

그때도 판화 작품이 많긴 했는데, 이번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에는 더 많더라고요. 그림보다는 그의 스토리가 더 기억에 남는 미술전이었습니다. 샤갈이 유대인이라는 걸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의 인생 절반은 유대교, 절반은 사랑이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색채의 마술사 전에서는 산책이나 나와 마을같이 유명한 작품이 빠방~하고 나와서 좀 더 화려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샤갈전은 작품해설에 더 눈이 가는 미술전이었습니다.

지금도 가고 싶은 전시에 체크해 놓은 것은 많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서울 올라가는 간격이 점점 길어지네요 ^^

 

6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시집은 잘 읽지 않는데, 감수성이 예민하지 못해서인지 공감이 가거나 아하!’스러운 작품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번 책도 제목은 참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 저에게 시는 어렵더군요. 학생 때 국어 시험을 칠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시를 읽을 때는 읽는다기보다는 이미지를 상상하며 본다는 표현이 더 가까운 거 같아요. 그래서 한 작가의 시집을 볼 때는 관통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좀 더 공감이 잘 된다면 이번 시집은 여러 작가의 각기 다른 색채와 시선을 옴니버스식으로 엮은 시집이라 기획자의 의도는 분명히 있었겠지만 저에게는 조금 더 그 흐름을 느끼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몇 편을 꼽자면

문태준 시인의 입석상응하다

유용주 시인의 첫눈

이병률 시인의 네 계절

이용한 시인의 불안들

최현우 시인의 가만히 웃거나 울면서입니다.

 

제가 함께 부치는 사진은 지난 겨울 마지막 눈입니다.


저는 눈 볼 일이 거의 없는 부산에서 오래 자란 지라(서울 올라가기 전에 딱 3번 쌓인 눈을 본 게 전부이니...) 서울에 있는 동안 눈이 올 때마다 강아지마냥 신 나고 좋았었는데, 시도전출이 결정되고 마지막 만난 눈은 또 언제 보겠나-’ 싶어 창밖을 물끄러미 참으로 한참 바라보며 그 순간을 기억하려 사진을 찍었던 게 아직도 생생해요.

그제, 어제 12일로 오랜만에 서울 갔더니 꽤 추워진 겨울 같은 날씨에 그래, 서울의 10월은 이렇게 추웠지.’라는 것을 새삼 느끼며 다시 따뜻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과연 이곳에는 첫눈이 내릴까요?


8월 서울교육

서울교육은 봄호, 여름호 모두 인터넷으로 파일을 다운 받아 봤습니다. 편집위원 사람들도 많이 교체됐다 하고, 연구사도 바뀌어서 확실히 좀 달라진 책이더라고요. 그러나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드... 특별기획에 특수교육이 한 꼭지 자리 잡았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편집위원으로 있을 때는 몇 년 동안이나 기획 회의할 때 특수교육 이야기를 제안해도 매번 안 실어졌는데 유치원, 특수교육까지 한 꼭지씩 사례로 자리 잡은 것을 보고 제가 한 일은 아니더라도 뿌듯하더라고요. 이건 담당 부장이나 기획위원장의 추진력에 의한 거라... 좋은 사람이 들어왔나보다 싶었습니다.

-봄호: 독서교육_특수에서도 독서교육에 관심 갖는 선생님들이 많으시죠. 이번에는 특수교육의 독서교육 사례도 나왔는데 매년 ibby라는 곳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목록을 만든다는 건 처음 알게 됐어요. 독서교육은 좋은데 어떤 책이 좋을까 결정하는 게 쉽지는 않은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름호: 진로교육_진로교육의 개괄적인 내용과 함께 메이커교육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사실 처음 들었어요. 그렇지만 작년에 000 선생님(익명이어야 하죠?)께 들었던 적정기술과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라며 어렴풋이 생각했습니다. 기사를 읽은 후에야 메이커교육을 찾아봤는데, 부산은 201712월부터 메이커교육 기반의 창의융합교육 5개년 계획을 세웠더라고요. 중등보다는 초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학기 단위로 이러저러한 행사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연수는 초등 위주로 많이 생기고, 중등에서는 목공예를 메이커교육으로 실시하는 곳이 2~3군데 있는 것 같아요. 어쨌건 대입 중심의 인문계보다는 특성화고가 운영하기에는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오늘 온 공문을 보니 12월에 메이커 페어라는 행사도 있던데, 학생들이 기획하고 몇몇 교사가 자문을 한 행사였어요. 12월에 시간 나면 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공문 개요도 함께 올립니다~ ^^ 벌써 10월이지만 9월 과제에 조금이나 힌트가 되지 않을까 하여 ^^ 








스터디 덕에 모르고 지냈던 교육 트렌드에 대해서 또 몇 가지 배워갑니다!

감사드리고, 늘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고 그러네요 ^^

많이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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