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방송 안내

♣ 7080 국내 Ballad & Folk 200선 -> AM 09:30 - PM 17:00

♣ 교컴 수련회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가긴 갔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캡틴님의 첫 강의만을 듣고 못내 아쉽고 서운한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여 돌아왔답니다. 돌아 오는 길, 구마고속도로 하늘 위에는 교컴 여러 여러 선생님들의 반가운 얼굴이 자꾸만 어리길래 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저만치 있을 듯한 순천 하늘만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습니다.

캡틴님과 황소샘, 별샘, 다리미샘 그리고 저의 옷소매를 부여 잡으며 조금만이라도 더 있다 가라시던 Y^^샘... 따뜻한 정(情)으로 맞이해 주시고 작별해 주신 마음 정말 고마웠습니다. 특히, 남이 보았으면 성춘향 이도령 생이별 마냥 영락없이 연인(戀人)을 떠나 보내듯 살가운 안타까움으로 저를 송별해 주신 Y^^샘의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은 두고 두고 새겼다가 훗날 반드시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Y^^샘이 누구시냐구요? 글쎄요? 다음 Off 때 제가 어느 여선생님을 극진히 모시는가를 살피면 아실 수 있습니다. 오늘 선곡에도 많은 영향이 내포되어 있답니다.

♣ 힘차고 밝은 3월을 위해 활력을 충전하시는 안온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방송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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