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준비를 위해 애쓰신 집행부 선생님들,
귀한 강의와 사례로 연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강사님들,

무엇보다 먼길 마다않고 참여해주신 교컴 가족 선생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강제로 끌려와 기술 한 가지 익혀가는 연수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업 고민 한 가득 가슴 속에 품고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천하고 또 변화하고... 그렇게 유기적인
현재진행형의 교컴 수련회이기 때문에 생명력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교컴은 새로운 교사상, 새로운 수업의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로 한 걸음씩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발전의 길이 좀더 탄탄하고 굳건하게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교컴 가족 선생님들이 아낌없이 두 발 모두 교컴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한 발만 담그고 여기저기 눈치볼 필요 없습니다.
13년 교컴의 실천은 이제 현장 선생님들의 가슴 속에 어느 정도
신뢰로운 공동체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남은 것, 더 깊숙이 발을 들여 놓으시는 것입니다.

교컴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요, 바로 선생님 자신이 가꾸어 가고
꽃 피워가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0년된 구호 하나 외쳐보십시다.
"캡틴과 함께라면 불면조차 감미롭다...~*"

가방끈이 길어질 수록 자만하지 않고 선생님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겠습니다....

언제나 친구, 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