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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쌤의 아이슬란드 여행 - 시작
지리쌤이라고 그 여행이 얼마나 특별할까.
그건 다양한 사람만큼 다양한 시선. 딱 그만큼이 아닐까.
같은 지리쌤들이 여행을 다녀보면 공통관심사가 크지만 또 다른 시선들도 발견하게 된다.
그만큼 다양한 시선들을 경험하는 것이 또 다른 여행의 재미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Iceland)!
막연한 동경의 공간이었다.
백야, 오로라, 화산, 빙하,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다른 행성 같은 공간.
함께 여행갈 사람을 찾으면 굳이 여행할 곳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그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간다고는 못하는 그 곳.
그곳을 다녀왔다.
그만큼 만족스러웠을까?
아이슬란드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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