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김상호 2006.03.31 01:01
전문 연주자들이군요...햐!! 이거 서울 또 가고 싶네.. 연주자들은 무료봉사 출연인가요? 쓸데없는데 관심이 많은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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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김상호 2006.03.31 01:04
연주홀이 정말 환상적이군요. 정말 갈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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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최향임 2006.03.31 16:38
하... 화요일... 끄응... 보고 싶은데.. 화요일이라... 흠.. (고민하는 소린지 앓는 소리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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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6.04.02 21:56
밀알콘서트에서 연주를 해 주시는 분들은 모두 무료봉사하시는 분들이십니다... 자신의 연주로 봉사하시는 거지요...^^ 4월 22일 토요일 무료 밀알음악회는 토요일이니.. 관심 있으신분은 그때 오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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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6.04.02 22:07

핑계김에 음악홀 자랑좀 하렵니다... ㅋㅋㅋ

세계적인 음악홀입니다요...^^

언제 한번 오세요...^^

 

세라믹팔레스홀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연주한 분들과 음향학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Professor Rainer Weber (독일 Detmolt 국립음대 교수, 피아니스트)


“From the appearance of the ceramic surfaces of the hall, I had a preconceived idea about the hall’s acoustics as being cold. As soon as music starts, my prejudice disappeared. I was hold spellbound with a rather warm and mellow sound from the ceramic walls.”

“도자기 표면으로부터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느낌이 연주를 들으면서 사라졌다. 오히려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의 조화에 매료되었다.”

 


Tenor Uwe Heilmann (독일 성악가, 일본 오키나와 예술음대교수)


“Expression of pianissimo’is a characteristic common to the famous halls with their excellent acoustics. All the competence of a performer is revealed at the Ceramic Palace Hall. I am really hoping to appear again on the stag.”

“외국의 음향적으로 뛰어난 홀의 무대에서는 피아니시모의 표현이 원활했는데 바로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연주자의 모든 기량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 무대에 꼭 다시 한번 서고 싶다.”

 


Soprano Sabine Ritterbusch (독일 성악가)


“During my concert, I became realized that this hall was helping deliver my refined musical expression to the audience. It was a wonderful moment to perform here.”

“연주가 진행되면서 이 홀이 나의 음악적 표현을 청중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주 편하게 마음껏 노래할 수 있었다.”

 


Professor Penderecki (폴란드 작곡가, 크라쿠프 음악원 원장)


“The ensemble performance was heard clear and well-blended on the stage during my conducting in the first part. After intermission I listened to my music on the floor and I was amazed with the dynamics of the sound. I could hear everything! Orchestral music will also be well-balanced in this small hall.”

“전반부에는 무대에서 앙상블을 지휘했는데 소리가 명료하면서도 잘 섞였다.  후반부에는 객석에서 역시 내 곡을 들었는데 이 음악의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었다. 작지만 참 대단한 홀이다. 오케스트라까지 잘 소화해 낼 것이다.”

 


이석원 교수 (서울대 음대교수, 음악음향학/음악심리학저자)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들은 현악 4중주의 음향은 문자 그대로 ”톡톡 튀는“것이었다. 악기소리들이 합쳐지고 뭉개져서 귀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소리들이 따로따로 귀에 들어온 후에야 합쳐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홀을 평가하는 일반적인 기준의 하나인 소리의 선명성(clarity)이 극대화 되어 있고, 음향판 역할을 하는 독특한 울퉁불퉁한 도자기 재질의 벽은 난반사를 유도하여 홀을 평가하는 또다른 기준인 균등성(uniformity)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1.7초라는 측정 잔향시간이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풍부한 체감 잔향은 홀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악기의 울림통으로 만들고 있다.”

 


성굉모(成宏模) 교수(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전 한국음향학회 회장)


“홀의 사이즈에 비해 풍부한 잔향과 밝은 음색이 아름답고 찬란하며 좋았다. 주파수 대역별 잔향시간과 전체 좌석별 음향 특성을 측정한 결과를 내 주었으면 좋겠다.”

 


Emeritus Professor Yoichi Ando, Kobe University, Japan (일본 고베 대학교 음향학교수 요이치 안도)


“본인은 6월10일 ‘4인의 음악회’에서 성악곡들을 감상하였다. 세라믹 팔레스홀은 외관상으로 매우 아름답고, 풍성한 잔향에 소리는 다이나믹하며, 음향적으로 결점을 찾을 수 없는 홀이었다. 특히 측벽의 확산재료들을 잘 사용하였다. 직접음을 자연스럽게 보강하여 음상 이동(Image shift)을 막고, 음향적 공간감을 개선하는 등 좋은 음향이 되도록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에는 음향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전문적이지 않다고 들었다. 음향이 좋고 나쁜 것에 대해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전에 일본이 그러하였는데 좋은 홀들이 생기면서 그 홀들에서의 경험이 좋은 음향에 대한 기준을 만들었다. 이 홀에서 들은 음향적 경험이 뛰어나서 다른 홀에서는 도저히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평가들이 생기게 되면 좋은 음향에 대한 인식들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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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이현희 2006.04.20 20:45
주주샘!! 무료음악회를 할때엔 \'기금 마련\' 안 하나요? 평일보다는 토요휴업일이 좋은데... 그냥 무료로 감상하고 나오긴 맘이... 그래서 못 갈까??? 갈까??? 망서려 집니다. 우리 교컴에서 맘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가서 듣고 기금을 모아서 드렸으면 어떨지 합니다만... <전, 4월29일에 초등 오프가 있어 준비 관계로... 6월 24일에 가서 듣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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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6.04.24 07:31
아.. 선생님... 무료음악회때에는 기금마련과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무료입니다...^^ 근데 밀알 콘서트 티켓이 저에게 5장 있습니다. 현재 2만원짜리 티켓인데... 25일분이요...평일이라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오신다면 기꺼이 무료로 모십니다...^^ 아마 두번 보시기 어려운 공연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진작에 교컴에 2만원짜리 무료로 보실분 5분만 모신다고 공지 올려야 했는데 깜박 했습니다... 어쪄죠 내일인뎅..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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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6.04.24 07:38
내일 밀알 콘서트... 딱~ 다섯분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무료 공연은 아니구요... 물론 제가 보게 되면 네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들 한분이라도 오시면 저도 보구요... 아님 주위분들에게 나눠드릴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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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6.04.25 18:03
다섯명 마감되었습니다...^^ 무료 밀알 음악회도 있으니... 그때 오셔도 좋겠습니다. 음악회에 오시면 항상 미술관 전시회 관람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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