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별샘 2009.06.26 12:15

이렇게 후기를 남겨 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문화행사에 참여하기는 쉬워도

후기로 답해 주는 것은 참 어려운데....

비밀글
레벨 4 Teddy 2009.07.01 10:29

너무나 훌륭한 후기입니다.

 

저는 조안과 감독님 얼굴 본 것만 자랑했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쪽에서 영화를 봤던 제게는 뒷쪽 분들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는 없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을 울리는 좋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비밀글
레벨 7 然在 2009.07.07 15:37

저는 어제 봤네요.

'안 울어야지' 작정하고 봤는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더군요.

여기저기, 모두들....  ^^;

 

늘 현실은

녹록치 않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희망은

또, 그렇게 사람인가봅니다.

 

영화에서는 그래도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구별되어 나오지만,

그래서 그 사람만 없으면 될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그 모든 것이 섞여 있는 사람들이

누구라고 할 것 없은 폭력을 행하게 되면서

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사그라들어

당하는 사람은 참으로....

허망하달까, 그냥 당한 사람만 감내하고

이겨내고 살아야하지요...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우리는 또 다시 희망을 품고,

움직이고,

노력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또 조용히 보여주는 영화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좋겠습니다...

비밀글
레벨 3 원시인 2009.07.23 00:27

별샘님의 아이들 사랑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테디님! 함께 가시는 길 감사합니다.

연재님! 선생님의 후기도 예쁘네요..^^*

 

지금 학교는 전쟁중 :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
bbs_id=106100&message_id=460234&current_sequence=zzzzz~
&start_sequence=zzzzz~&start_page=1&current_page=1&direction
=1&list_ui_type=0&search_field=1&search_word=&search_limit=
all&sort_field=0&classified_value

비밀글
레벨 6 *반디각시* 2009.07.23 17:22

'지금 학교는 전쟁 중'

을 먼저 보고 이 글을 다음으로 보았습니다.

절망 속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선생님이 계시고 우리가 있으니

희망의 등불은 꺼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가르치는 기계가 아니고

아이들도 어른들의 놀잇감이 아닌 것을.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기고,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교사는

희망을 전하는 교사입니다.

내가 앞서려고 남을 밀치기 보다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교사가

바로 우리입니다.

 

저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전해 주신 희망으로 오늘도 힘을 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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