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장경진 2005.06.13 11:01
지난주말 가족들과 남한강 주변에 있는 펜션으로 짧은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침 강가의 물안개가 정말 너무 멋지더군요... 햇님이 떠오르자 바로 이슬로 변해 반짝이는 풀잎들이랑 소나무 숲속의 싱그러움도... ~~~ 그냥 눌러 앉아 살고 싶더라구요... ^^ 얼른 돈벌어 이런집 하나 장만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선생해서 돈을 얼마나 벌까만은... 서울의 울타리 정리하면 엇비슷한 초가삼간 하나는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여름이 되니 매연이 더 독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집집마다, 교실마다 공기 청청기에 에어컨... 거의 없는 집이 없는 서울입니다. 주말마다 어디엔가 가질 않으면 새로운 월요일을 맞기힘들어 진지 오래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그 숨막히는 공기가 정말 싫은 모양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량을 보면서도... 서슴지 않고 나서는 길... 결국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이라는 것 정말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에고.. 선생님 사진 보다 댓글이 너무 길어졋습니다요...^^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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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함영기 2005.06.13 13:00
대~충 첨부와 같은 집에서 이틀 묵었슴다. 참말로 왜 도시에서 복닥복닥 거리며 살아야 되는 걸까 회의가 들더만요...캡틴^^도 강원도 산골 어디에 허름한 집 하나 사놓고 가끔 왔다리 갔다리 해야 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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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김상호 2005.06.13 22:20
교컴 식구들 모여 사는 동네 하나 있어야 겠습니다 지금 부터 준비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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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송을남 2005.06.17 19:55
ㅎ ㅎ 좋습니다. 저는 캡틴네 별장에 놀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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