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dy 2008.06.10 00:33 | |
대단하십니다. 저는 문(門)인데 선생님은 담이시네요.
좀 통하는 것 있는 것 아닌가요? |
잠잠이 2008.06.10 09:52 | |
울타리는 자신의 영역을 나타내는 표지입니다. 동물들의 무형의 경계가 있다면, 인간에겐 격리할 수 있는 높은, 또는 낮은 담이 있지요,
관계를 설정하는 하나늬 방법이기도 하고 구분이기도 한, 또는 자신의 존재를 지키려는 안간힘 자기만의 성을 가지려는 욕구와 힘의 과시도 포함될수 있겠지요,
담이 갖는 다양한 상징을 생각해 보시고, 다음에도 시도해 보시길,, |
주주 2008.06.12 19:40 | |
두 아드님 데리고 언덕길을 다니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도 카메라에 담으신 것이 있네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 모습.. 정말 멋집니다. 첫번째 사진은 담이 2중이네요... 아니면 사진속에서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 하여간 저런 담장이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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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날 2008.06.13 11:25 | |
나를 감싸안아 쉴 곳을 제공해주는 담이기를 희망합니다. 나를 이곳과 저곳으로 경계지우는 담이면 아니되겠지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 |
정말 멋진 주제입니다.
인간사이의 담이 허물어져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