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 강문정 2005.08.18 21:52
학생들 앞에서 교사로서 진정한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기란 말로는 쉬운 것 같은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교사 자신의 자질도 그렇겠고, 주변의 여건도 그렇고, 하지만 무엇보다 내 교직관을 정확하게 정립하면서 언행일치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학생들과의 공유속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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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최향임 2005.08.20 10:55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그러면서 미래를 설계해야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항상 뒤만을 돌아보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닌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시는, 실천하는 리더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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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김은정 2005.08.25 01:43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다\'고 하는 말 들어보셨어요? \'일을 하는데 신이 안 나---\' 아마도 진단과 처방으로 반복되는 조직에서 푸념처럼 흘러나온 말들이 아닐까요? 어떤 집단에서는 미친듯이 일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미쳤어요. 너무들 신나하니까요. 그렇게도 두 개의 조직이 서로 다른 모양인 것은 바로 거기에 원인이 있었군요. 공유과 촉진을 중시하는 리더쉽!!! 교컴도 조직이라면, 공유와 촉진이 이루어지고, 리더쉽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 제가 오버했나요? 하지만 그런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학급이라는 조직도 돌아봐야겠죠. 긍정적 심리학에 근거한 학급운영...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의 자세. 그것부터 바꾸어야겠구요...좋은 생각을 주는 강좌입니다. 좋은 생각 많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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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김은정 2005.08.25 01:46
항상 느꼈던 것이지만, 덧글에서 줄바꿈과 스페이스 길게 주기 ... 안 먹히는 거... 그거 쫌 어떻게 바꿀 수 없나요? 길게 쓴 글 읽기가 참 힘들어요. 제가 써 놓고도 보기 힘든데, 다른 분들은 짜증날 것 같아요. 덧글을 길게 올릴 때마다 미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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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함영기 2005.08.25 10:22
반디샘, 줄바꾸기 자유롭게 하고 그림도 첨부해가면서 하시려면
코멘트 밑에 [에디터]라고 있죠? 그놈을 눌러서 글을 작성하신 된답니다.
당장 이 글부터 그렇게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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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김은정 2005.08.25 11:22

이렇게

좋은

기능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니까요.

 

감사. 정말 훌륭한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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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로즈마리진 2013.02.09 13:28

 이 글을 보니, 지금까지도 가슴을 짓누르는 시간이 생각납니다.

수업을 참관한 후, 수업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던지

메모한 것을 좌악 이야기하던, 그리고 상대 선생님을 주눅들게(?) 하던

어리고 어렸던 시절이 제게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긍정과 부정을 굳이 말하라면, 제 자신이 남들의 긍정적 피드백으로 성장해 왔음을 알기 때문에

부정적 피드백(그것이 설령 옳을 지라도)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 생각을 굳혔습니다.

그 시간 후, 저의 수업을 진솔하게 공개함에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의 단점 속에서 맘 속으로 배울 점을 찾아 달라는 무언의 반성이었던 셈입니다.

파괴 속에서 창조는 일어나는 법이니까요...다시 재생되는 나의 반성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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