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윤성중 2005.11.09 07:23
교원평가안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교육부 생각일 뿐, 특히 학교에서 교과간 문제 출제를 비롯한 공동 수업안 및 학생지도 등 잘 이루어져왔던 학교문화의 실종이 우려되며, 교사들간의 불화와 잡무만 증가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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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최상철 2005.11.10 13:54
교원 들은 항시 학부모와 학생들로 부터 평가를 받고 있으나 문서화 되고 있지 않을 뿐이다. 조금도 평가에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 다만 그 평가가 교원을 불신하거나 감시하기 위한 수단이 되지 말아야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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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권창환 2005.11.12 08:43
행정편의주의와 관리 및 통제의 수단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고 창의성과 자발성이 배제되어 시대정신에도 세계주의에도 맞지 않다. 교육부의 방법을 악이용 내지는 역이용하는 교사들이 지금의 제도보다 더 많을 것이란 예측이 중론이다. 왜, 긁어서 부스럼을 만드는지 교육부의 발상과 창의성이 수준 이하여서 우리 나라의 교육정책에 두려움 마져 느끼게한다. 물론 40만 교육종사자 중에는 함량미달이나 원인 제공을 한 교사도 있지만, 빈대 잡을려고 초가삼간 태우듯 많은 진실된 교사들을 한통속으로 매도한다는 데 분노를 금할 수없다. 선견지명도 없고, 철학도 없으며, 주제파악도 못하는 정책 입안자 부터 이번 기회에 교사들이 평가하여 한국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퇴출시키자. 지금의 제도로도 충분히 다면 평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되며 제도나 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내면의 양심과 도덕적 규범이 중요함도 아울러 밝혀둔다. 덩책이반자여 알갓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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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김영수 2005.11.12 10:54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교사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원평가의 주 된 내용은 수업만족도에 대한 내용으로 그 축을 이루고 있다. 과연 교육이라는 것이 수업에만 국한 될 수 있을까? 교사는 개인수업과 학생들의 생활지도, 학교 교육을 위한 여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적인 업무를 담당 있다. 교수나 학원강사들과 단순 비교는 실제 학교교육현장에 있지 않는 사람들의 편견된 견해이며 그 결과로 편협된 내용의 교원평가가 대두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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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현주 2005.11.20 16:00
수업 잘 하는 교사가 생활지도나 학교 교육의 여러 시스템에 게으르거나 불성실한 모습을 난 본 적이 없다. 생활지도만 하고, 수업은 늘 하던대로 하는 교사가 더 많다. 다소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늘 노력하는 교사가 많고, 자신이 있다면 교원평가를 두려워할 일이 무엇일까. 모든 정책은 문제점이 있게 마련이지만 시행해가면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질을 높여가도록 개선해나가면 될 것이다. 아파트 놀이터에 아줌마들이 모이면 모두가 선생님 욕이다. 눈물이 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 내가 선생이에요!\" 하고 싶을 때가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더 교원평가에 찬성한다. 나보다 더 좋은 선생님이 세상에 많다면 과감히 사표를 던져야 우리 제자들이 좋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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