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 연구를 심도 있게 수행한 연구팀(대표연구자 : 동국대학교 박부권 교수)에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고, 지난 7일 2차 공청회에서 제안한 단일학교군 30%(중부학교군은 60%), 일반학교군 40%의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연구팀으로부터 이 날 개최된 공청회의 의견을 반영한 연구결과 보고서가 12월 말에 제출되면 연구팀이 제안한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와 교원 등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07년 2월까지는 최종적인 정책안을 결정하여 발표하고 2010학년도 이후 적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2010학년도에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이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학교선택권 확대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라고 하였다. 위원회에서는 내년 2월 학교선택권 최종 방안을 발표하면서, 서울지역 고교의 교육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학교선택권 확대 추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함께 발표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후기일반계고등학교 학교선택권 확대방안 이란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에서 동국대학교 박부권 교수팀에 의뢰하여 연구한 정책과제명은 \'서울특별시 후기일반계고등학교 학교선택권 확대방안\'이며, 일부에서 이 정책과제를 고교학군개편 또는 학군조정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알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