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행동이나 성격이 문제가 되어 왕따를 당하는 경우라면

본인의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서 내적인 힘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안내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습니다.

가해자의 변화 보다는 피해자의 자생력을 기를수 있도록.....

피해자의 처지를 생각해서 피해자 보단 가해자를 지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객관적으로 사안을 보시고 피해자를 통해 접근해 갈 때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의 경우 영향력 있는 학생이 중심에 있는데요

왕따를 시키는 아이는 자신도 무리에서 배제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숨기기 위한 행동으로 다른 아이를 왕따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역할을 바꿔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과정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가해자는 피해자의 괴로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지금 시기에는 집단의식이 강해져 또래를 가장 앞에 두는 때인데 

이 아이의 경우 집단 속의 관계 형성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로 보입니다.

잘못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선생님께서 잘 살펴보시고 알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중심에 있는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시고 집단에서 건강한 관계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과 친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