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뚜 2010.09.10 13:40 | |
꽃, 커피, 영화, 하늘, 아이, 웃음, 친구, 길, 행복..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참 좋습니다. |
다리미 2010.09.10 14:05 | |
조금만 돌아보면 그 속에 행복이란 놈이 있는데 우리는 왜 그것을 찾아 흔들리는지... |
은토 2010.09.10 15:01 | |
저도 오래간만에 행복합니다. 늘 싸우던 두 아이들과 화해를 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기려고 하지 않고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려고 제 마음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틀 동안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하고 나니 아이들도, 저도 천국 같은 교실을 만들 수 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피곤하지만 열심히 새벽마다 새벽기도를 하고 사니 늘 마음에 참 평안이 넘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잠시 힘들었던 시간이 그저 민망합니다. |
코스모스처럼 흔들리세요... 이 가을엔... 멋진 하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