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토 2010.11.07 18:54 | |
이제 다른 아이들은 다 제 품에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을 해도 자꾸 반항하는 한 아이로 인해 저도 샘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드디어 아버지께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상담주간인데 1학기 때 아무도 상담을 하지 않으셔서 겸사 겸사 요청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사랑하고자 하는 만큼 도망가는 아이입니다. 샘의 마음처럼 저도 그 아이를 한번 더 품어 보렵니다. 저의 의지와 상관없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아이들과의 교감.
아무래도. 천상 교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