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4 맹경희 2007.08.22 01:10
선생님, 저는 개인적으로 파티문화를 별로 좋아하지를 않거든요, 소박한 한국식이 좋아서.. 요즘 학생들도 생일잔치를 보면 패밀리레스토랑이 기본이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학교안에서도 어떤 부모님들은 케익이나, 음식을 보내주시는데. 저희반은 일제 금지했거든요. 제 철학도 있구, 그런데 아이들한테 조금 미안했어요. 그래서 2학기에는 어떻게 할까 했는데 선생님 플래시로 축하와 함께 제가 직접 연필로 쓴 카드를 주면 어떠한 생일보다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해요. 다음에는 음. 떡으로 만든 케익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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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김정식 2007.08.22 11:51
역시 데이지 선생님은 생각이 깊으시네요. 저도 사실은 반에서 생일잔치 안챙겨 줍니다. 언제 부턴가 아이들은 당연히 얻어 먹는 날이라 생각하고, 아주 당연하게 무엇을 받는 날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요즘은 안 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어쩔수 없이 해 주어야 할때가 있지요. 그럴때 쓰려고 만들었답니다. 초를 끄기위해서 바람을 부는 것도 직접 해보면 많이 힘듭니다. 이때 아이들이 함성으로 도와 준다면 더욱 좋겠지요. 초가 꺼지고 팡파레에 맞추어서 함께 치는 박수.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조언대로 케이크 대신 떡...(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생각하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네요.) 디자인 솜씨 때문에 잘 못하지만 다음에 업그레이드 하게 되면 꼭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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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김정식 2007.08.22 11:53
한가지 더 생일선물로 물건이 아니라 제가 만든 프로그램중에 직소퍼즐 만들기 또는 그림색칠하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학생사진을 넣어서 제작한 다음 이메일로 보내 주어도 좋아한답니다. 세상에 1개 밖에 없는 선물일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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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박선자 2007.10.27 19:20
환상적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계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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