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javu 2010.12.20 14:22

수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의 경우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 방법에 있어 화를 낸다거나 지적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거리감만 증폭시킬 뿐입니다. 따라서 수업참여에만 목적을 두고 접근하기보다 아이가 도피건, 흥미건 관심을 보이는 분야에 대해 교사가 사전 지식을 갖고서 일상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학생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네일아트를 학생에게 요청하고, 실력을 칭찬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관심을 표하며 교사에 대한 경계심을 줄여나가고, 반복적인 시도로 학생의 사정을 파악 합니다. 그 후, 수업참여를 유도하고, 수업참여에 대한 타협 및 대안을 함께 모색하며 학생의 진로상담을 더불어 하는 노력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또다른 방법으로 학생이 점심시간 및 수다를 즐기는 것을  활용하여 그 학생의 수다 상대와 협력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교사가 친구가 되어주기 힘들다면 친구를 통해 설득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학생을  정규 수업에 참여시키는 것, 학교에 나오도록하는 것만이 교사의 역할이 아님을 인식하시고, 그 동기를 제공하고 유발하는 것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오히려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