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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토
2009.07.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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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영화를 아이들과 재미있게 본 적이 있었는데... 우리 세 아이들이 하나님께서 왜 선악을 만드셔서 이렇게 힘든 세상이 되었느냐고 따질 때 가끔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를 연결시켜 설명하곤 합니다. 자유의지의 있고 없음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요즈음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2권을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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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멸치
2009.07.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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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복제 인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갈의 아이'라는 책을 보면 송아지의 태반에 인간을 복제해서 권력을 가진 인간이 자신의 장기 대체물로 취급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수많은 복제 인간들이 제 쓰임을 다하게 될 때까지 정신 제어 장치를 달고 살면서. 가전제품과 다를 바가 없는 물건 취급을 당하는 소모품으로 보면 '제 정신- 자유의지'의 유무가 판단의 관건이 될 듯도 합니다. 오늘을 사는 님들은 '자유의지'의 날개를 펴고 사시는지... 언젠간.. 활짝 펼 날개를 잘 매만지고들 있으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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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참 재미있는 화두인 것 같아요.
많은 생각거리와 토론거리를 제공하는...
Bicentennial Man 재미있었구요.
최근 Transformers 도 흥미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