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샘 2009.09.01 23:48 | |
샘 때문에 하의도를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ㅎㅎㅎ |
수미산 2009.09.02 09:33 | |
정말 인간다운 삶의 모습을 만나게 되면 가슴이 아리도록 시린게지요.... 감동입니다. 그냥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한폭의 영상들... 따뜻한 마음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토 2009.09.02 14:28 | |
2학기가 되어서 삐뚤어지는 행동을 하는 아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두 아이, 이모와 또 두 아이... 아빠 두 분은 모두 없다고 합니다. 출장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자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니 헤어진 것도 같고... 숙제까지 전혀 안 해오는 바람에 오늘 한 바탕했습니다. 내일은 따뜻하게 이야기하며 마음을 달래줘야겠습니다. |
꿈꾸는 섬 2009.09.02 16:50 | |
우리반 아이의 실명이 나와서 수정하여 올립니다. |
Green 2009.09.02 19:49 | |
제가 예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내 과거 사춘기때 나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되려 이상한 사람이구나 생각하던 때. 별것 아니던때 툭하면 많이 화를 냈던 때.
언젠가 어느 한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라도 어느 누구하나 믿어주는 사람만 있다면 분명 깨닫고 돌아온다고. 하의도 친구들은 샘 덕분에 그래도 돌아올 만한 구석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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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2009.09.03 11:42 | |
선생님이 근무하시는 섬, 선물, 스웨터, 따뜻함, 그리고 선생님의 감성까지... 서평 읽는 감동이 더 크네요...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