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2010.02.04 11:51 | |
고등학생들에게 글쓰기는 사치일까요? 저도 시도해 보았지만 서로 마음을 열어보이기가 쉽지 않더군요. 이 책을 읽고 저 또한 그 아이들이 되어 보렵니다. |
큐쌤-김수진 2010.02.04 22:02 | |
선생님 글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음을 느낍니다. 저도 이 책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독서지도교사라서 읽어야 할 책들이 많거든요. 핑계 같지요? ㅋㅋ 하지만 선생님 글 읽고 빨리 읽고싶어지내요.^.^ |
수미산 2010.02.05 03:54 | |
단숨에 읽어낼 수 있었던 마력을 숟갈하나샘은 느끼셨지요... ㅎㅎㅎ. 살아있는 생명의 존재가치를 교사이기에 아이들의 글로 부터 읽어내는... 그래서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살아있음은 함부로 제단할 수 없는 고귀한 것임을 우리들에게 들려줍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교사는 교학상장입니다.... 따뜻한 후기 감사합니다. |
은토 2010.02.07 17:02 | |
아이들의 일기를 보고 검사는 하면서 저도 저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싶은 적이 있었답니다. 샘의 글을 읽고 나니 일기형식으로라도 저의 삶을 적어 보고 싶네요. 후기 잘 보고 감동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나 2010.02.07 19:24 | |
좋은 생각을 얻어갑니다. 모둠 일기를 쓰면서 놓치기 쉬운 아이들의 기분을 알아갈 수가 있겠네요. 그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학급문집에 기록해도 좋겠네요. 저도 일기는 쓰지만... 어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강렬한 느낌이 드는데요. |
무뚜 2010.02.08 09:44 | |
일기쓰기라.. 전 요즘 가계부를 꼼꼼하게 쓰려고 해요.
^^ |
바다 2010.02.28 10:11 | |
샘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
글을 쓰는 일은 자신을 드러내고 성찰하는 일,
그래서 마음이 자라는 활동이라고
요즘 받고 있는 원격연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에서
새삼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일기를 읽으면서
또한번 그러한 사실을 공감하고 재확인합니다.
저도 지난해 모둠일기를 썼는데
댓글 뿐만 아니라 함께 모둠일기를 썼지요.
게으른 모둠일기였지만 그 속에서 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지요.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서평 읽으면서 올해도 꼭 써야겠구나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