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4 꿈꾸는 섬 2010.08.13 23:07

와우~~~오래된 책의 냄새도 참 좋은데...

하의도 독서모임에서 처음 읽은 책이 <교사와 학생사이>였어요.

그전에 수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의 관계맺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신과 힘을 준 책이었으며, 그동안 잘 못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하여 반성하게 했던 책입니다.

 

그리고 연수....그 일을 제가 학교에서 맡은 일이기도 한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라 뜨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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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바람 2010.08.14 08:15

^^ 교사 초기의 입문서라고나 할까요? 집에 아직도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그때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듯...

있다면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후후.. 그리고 저는 강제로 핵심교원연수를 가라고 해서 갔다온후 전달연수하라고 하길래..

전교직원 앞에서 모든 내용이 국가정책 홍보인데 현장과 동떨어지고 억지 정책이면서 미국따라하기가 역력한 것이라서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내용이었다고 전달연수했습니다. 하하...

그런데 그것에 박수를 쳐주시던 울학교 선생님들... ^^ 답답했던 마음을 속시원하게 얘기해서 그러셨던 듯...

아.. 그런데 교장,교감샘의 표정은 못봤는데... 어떠셨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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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은토 2010.08.14 16:09

유명하면서도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네요.

서점에 가서 있나 한번 보고 있으면 사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즈음 교실에서는 교사와 학생 사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과연 어떨까 늘 궁금합니다.

함께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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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0.08.15 11:25

요즘엔 요렇게 변했네요...

양철북 출판사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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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0.08.16 08:26
맞습니다. 같이 봐야 할 하임기너트의 책으로 '부모와 십대 사이'가 있지요.
레벨 7 然在 2010.08.17 11:01

7년전쯤부터 신규 샘들과 같이 읽어요...

일년 쯤 현장 경험을 하고 읽으면 더 깊이 들어오나봐요..

참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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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수미산 2010.08.19 11:11

목차를 내려보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 책을 사서 봅니다... 좋은 책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진한 후기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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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다리미 2010.08.19 11:31
2학기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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