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이 2011.11.01 22:16 | |
가르친다는 것, 진실에 다가가는 훈련, 그것을 볼 수 있는 마음을 닦게 하는
가르친다는 것, 그것은 자신을 가벼이 바라보는 일 늘 거울을 볼 수 있는 용기를 품는 것
그것은 깊은 사랑을 담아내는 일 평균이 아닌 평등으로 동무로 안고 나와 너가 구분없는 한 마당을 꾸리는 일
가르친다는 일 그것은 깊은 숲처럼 무궁한 하늘처럼 궁극을 바라보는 일
그리고 가치와 혜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 나를 존재가 아닌 생명으로 바라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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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뚜 2011.11.05 16:16 | |
저도 이 책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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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의미있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샘의 후기를 보면 책 속의 내용을 알면서도 더 깊은 또 다른 내면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샘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약간의 도전도 느끼게 하니 그저 쉬운 글은 아니지요.
행복한 고민을 하게하는 샘의 글이 정말 좋아요.
시간내서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