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4 꿈꾸는 섬 2009.11.17 15:15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함께 환해지는 선생님의 얼굴이 상상이 됩니다.

그래서 교무실 밖 궂은 날씨에도 함께 씨익 웃어봅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느낄 줄 아는 선생님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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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zeus 2009.11.17 16:09

가을을 온몸으로 느껴보지도 못한채 이렇게 겨울이 되네요.(^^)

 

바쁘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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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수미산 2009.11.17 16:16
은행나무 잎이 왜 노랗게 변했는가 했더니 하데스샘의 마음이 작용하였던 모양이군요...   그 마음이 초록색을 노랗게 염색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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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09.11.17 17:04

빨간 보도블럭 위에 무수히 떨어진 노란 은행잎, 낙엽들... 을 보실 수 있는

눈이 있으니 하데스샘은 행복하신 겁니다. 저야말로 깊은 가을에 몸 한 번

푹 담아보지 못하고 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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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바람 2009.11.18 15:48

낙엽.. 매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은 못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면서 낙엽을 한번 주워 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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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바위솔 2009.11.19 14:26

나이 좀 더 묵어보소... 표정 돌아오제~   나중에 몸을 들이밀어도 아이들의 반응이 없으면 표정을 만들어야 하니... 보도블록위의 알록달록한 낙엽처럼... 오늘 난 후루루빠빠 별의 윙크를 해주었다오... 두 눈을 잔뜩 찌푸리고 입은 툭 내밀고 말처럼 프드득 얼굴을 좌우로 흔드는.. 나는 젊은 날의 나의 풋풋한 살이 그립소...ㅋㅋㅋ 아직도 그대는 나의 그리운 초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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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나무 2009.11.19 14:55

늙긴요...하데스 아직 젊디 젊었는데..

쓸쓸한 가을에 제법 어울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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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은토 2009.11.21 12:57

추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춥지 않습니다.

늘 곁에서 따뜻하게 온 몸을 덥혀주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만나서 그런지...

요즈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의

풋풋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느새 30년!

시간이 이리도 많이 흘러도

우리는 연애하는 마음입니다.

늘 행복에 겨워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보다는 현재의 함께 함이 아름다운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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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바다 2009.11.28 22:30

예, 요즘 정말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울 정도로 아름답죠.

달님은 또 며칠 얼마나 예쁜 지.. 밤에 하늘 볼 일이 많았었나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행복한 가정이루시길 바래요.

송년모임에서 뵐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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