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은토 2010.03.22 12:08
제가 인성할 때도 피켓들고 교문에서 부터 운동장 밖을 돌는 것으로 행사에 대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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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나무 2010.03.23 15:11

행사 잘 마무리 지었나요?

나는 뭐 들고 거리로 나가는 거에 별로 익숙치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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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바다 2010.03.23 15:34

예, 내일 해요.

그냥 생각하다가 서명도 하고, 피켓들고 구호도 외치고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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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0.03.25 19:33

고민이 많으시군요,,

나도 실무자라서 어떤 답이 올라올까 궁금합니다.

현수막 걸고, 어깨띠 두르고 등교길 캠페인,...설문조사, 교사연수....

서명 받는 것 그것 괜찮아 보입니다.

그것 학생자체적으로 실행해 보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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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Green 2010.03.26 09:09

저도 한 5년간 열심히 생활담당을 맡아서 캠페인 3~4번 했던 것 같아요.

그땐 진짜 캠페인은 아니지만 그냥 피켓도 들고 어린이 회장이 구호를 외치면 ~합시다. ~하지 맙시다 부분만 아이들이 함께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담당교사가 학교폭력이나 이런 상황에서 구제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가정통신문을 내 보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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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뽀수니 2010.03.30 20:32

설문조사하는거 있잖아요? 법적으로 분기별로 4번하게 되어있는...

그거 담임샘이 맡아서 하는데(큰학교는) 걍 다 보이는데서 다 보이게 쓰죠?

그거 열심히 썼다가 다시 화장실에서 된통 당한 애가 있었어요. 벌써 10년전일인데요.

 

아, 이거 잘 해야되는거구나. 했지요.

12학급 학교였는데, 그 담부터는 따로 시간을 내어(실은 내수업 도덕시간을 잡아먹기도 했습니다)

제가 직접 관리를 했습니다. 문구를 일단 뜯어고쳐서 서술식으로 대답하게 했구요.

일년에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면

보이지않는 아이들(이번 책 제목하고 비슷하네여~~)을 볼수도 있드라구요.

 

학교의 규모가 크다는건 때로 교육을 포기하라는 말이냐 하면서 절망스럽기가 쉽지만,

상담코너를 비밀로 하게 해서 마련했더니 아이들의 고민이 쏟아지드라구요. 누구한테 뜯겼니, 누가 누구에게 맞았니...저는 상담을 해결사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아니더라도. 하여튼 학생과는 적어도 집단에서 생기는 문제는 해결해줘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위험하기도 했겠지요만.....  도움이 된다 싶으면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데요. 정말 여러가지를 배웠던 학교였습니다.  

 

이제 또 작은 학교에 있어보니 문제는 꼭 학교의 규모가 아닌성싶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가보다 내가 누구인가가 중요하드라는 것입니다. 샘들은 이미 아시고 계셨겠지만.   

 

아, 상황이 많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전 중등교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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