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2011.02.08 13:19 | |
나무샘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져요~~ 전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 지 많이 자라서 왔더라구요..^^ 조잘 조잘 떠드는 건 여전하고...
좀 느슨하게 지냈던 방학과는 달리 바쁘지만 생동감있어 좋구만요.
학기말엔 왜그리 할 일이 많을 까요? ㅎ 저도 정말 정신없어요. 점심먹고 잠시 들어와 쉬는 곳이 '교컴'입니다. 오후에 26명 방과후 교사를 면담해야 합니다..^^ 언제 끝날 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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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2011.02.09 16:15 | |
개학 3일째 인데도 정신이 어리버리 합니다. 금방 하루가 가네요. 이거 제가 현재를 즐기는 건가요? 아님 한해 먹는 나이때문에 그런건가요? 저는 전자이고 싶은데.. |
맞습니다!! 너무 바빠요... 아이들과 눈맞추려면 전화도 호출도 메신저도 컴퓨터랑 싸워서 이겨야 할 정도...
왜 이렇게 일에 밀려 아이들과의 시간을 잃고 있는 건지..
저도 오늘 컴퓨터 앞에 앉아 공문 처리, 학기말 업무 처리.. 하루 종일~ 했어요.
점심 시간 마저 ...
나무샘의 글을 읽고 있으려니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이 드네요.
'체육 하고 싶다...'라고 어렵게 이야기 꺼내보는 아이를 모른척
얼굴이라도 쳐다보며 '다음에 꼭 하자'라고 답해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