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토 2011.03.06 09:44 | |
인천에서 근무하는 제 동생도 6학년을 담임하게 되었답니다. 아들이 6학년이라서 신청했다고 하는데...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서 아들 책보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역사에 관한 결손은 지난 방학 때 보충지도를 통해 미리 시켰다고 하는군요. 암튼 올해 6학년은 우리 5학년보다 고생을 배나 할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쉽지는 않아서 지도서를 보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
Green 2011.03.27 16:56 | |
일단 사회교과 개정과 관련하여 제주도에선 1월에 연수를 갖었는데요, 사실 저와 같은 후임자들에겐 전달연수가 안되어 있었고,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한달동안 개정교과 사회를 배웠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한 것 같아 교무부장선생님께서 여쭸고 연수자료를 건네주셨습니다. 교과부에 따르면 올해 6학년 사회시간 가운데 32시간은 역사를 집어넣어야 함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뿔사, 그래서 3월 5주차부터 시작할려고 해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솔직히 작년 6학년 사회 역사와 충북교육청에서 나온 역사책이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고, 18주를 감안하면 54시간의 확보가 맞음에도 불구하고 32시간만 채워야 하고, 또한 이런 면에서 발생하는 평가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솔직히 제주도교육청에선 정해진 바가 없대요. 정책하나 바뀜으로 인해서 정작 뛰어다녀야 하는 우리 교사들 입장에선 여간 혼란스러운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T T |
충북교육청에서 나온 역사 지도 자료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