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연진숙 2005.03.04 22:01
모쪼록 나쁜 일 없이 한시라도 빨리 돌아오길.... 빕니다. 주주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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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양명윤 2005.03.04 23:47
아 특수교사의 힘든 하루가 눈에 선하네요..우리 학교는 어제 사고 쳤지요..올해 고등부 교과를 가르치게 되었어요. 과학하고 사회적응..좋은 자료 부탁해요.. 그리고 교출한 아이도 무사히 귀가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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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심효섭 2005.03.05 00:58
아... 사람사랑님과 주주님의 그 모습이.... ... 주주님.. 쫌 한가해지면 연락주세요.. 위문 공연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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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양일동 2005.03.05 08:08
주주 힘네세요... 교컴이 있잖아요...ㅋㅋ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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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용범 2005.03.05 08:48
참 하루가 짧고 정신이 없네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출근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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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송을남 2005.03.05 09:28
힘내라! 힘. 힘내라! 힘. 힘내라! 힘. -이하 백번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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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5.03.05 12:49
사람사랑 선생님 쭉... 전공과에서 고등부로 오셨군요...^^ 게다가 어려운 교과까지... 몇년전에 우리학교도 중학부 직업교과 시간에 사회적응훈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수요일 4시간을 정해서 운영한적이 있어요... 6개 학급을 9개팀으로 나누었었죠... 수준별로 나눌때는 어쩔 수 없이 팀이 많아져야 하더라구요... 중증팀을 고려해서... 그러다보니 교사의 수업시수가 당연히 늘어나게 되구요... 그것도 상관없다 감수한다.. 하고 실시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사실 그때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학교 관두구 싶다는 생각을 몇번 했는지 몰라요...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기에 악조건이지만 해보자.. 한 것이었지만... 중증장애 학생들과 야외 학습을 나갈때는... 그 전날부터 마음이 무겁고 신경이 곤두서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사고 없이 해를 넘긴것이 감사할뿐이지요... 교사 1인에 도움교사1인 자원봉사 1인까지 있었는데도 그랬으니... 휴~ 정말... 사회적응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은... 보통 힘든게 아닌거 같아요... 교육과정이야 얼마든지 그럴사하게 짜 놓을 수 있지만...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기엔... 너무나도 다른 변수들이 많아서... 때론 1명의 아이를 둘이상이 맡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때문에 우리의 법적 교사 인원수로는 정말 어렵다는것... 그러다 사고라도 한번 나면... 정말 큰일이잖아요...ㅠ.ㅠ 하여간... 선생님도 화이팅이구요... 올해는 더 많은 나눔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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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장경진 2005.03.05 12:54
참.. 교출한 학생 찾았어요... 우리를 무지무지 놀래켰죠... 교출했을때 보다 찾았을 때 더 놀랬답니다... 왜냐면요... 놀랍게도 그친구가 경찰서로 찾아왔더래요... 어제 밤 늦도록 안들어와서 이거 하루밤 넘기면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하고 있었는데... 헐...~ 파출소앞에서 계속 서성이는 것을 경찰이 보고 인식표 연락처로 연락이 온거예요... 역시 교육의 힘은 무섭습니다... 어려울때는 파출소나 경찰서로 가라... 경찰서 표시는 이런모양, 경찰아저씨 옷은 파란색, 이곳에가서 니 목걸이 보여주면 된다라는... 수없는 반복 훈련... 하여간 어제 우리 감동 받았습니다... ^^ 스승의 날 찾아오는 제자는 없어도 우린 이런 보람으로 아이들 가르치는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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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윤영훈 2005.03.05 20:59
게시글 죽~ 내려 읽었습니다.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려.. 주주님~ 거의 생활 소설을 스시느구랴... 올해 저의 반에도 특수반 아이가 한명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 보면은 간혹 주주님이 생각나지요. 아마도 주주님과의 교컴인연 덕분인지 나름의 특수아 편견이 저만치 물러선듯 하지요.. 다음 주 에는 우리반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일꺼리를 하나 맡겨볼 생각입니다. 주주님~ 게으른자 석양이 바쁘지만, 능력있는자~ 젊음이 바쁘답니다. 아름다운 젊음을 확 불태우면서 빠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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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김재우 2005.03.05 23:34
주주님의 글을 읽다 보면 에너지가 느껴진답니다. 열정적 에너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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