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얼룩이 2011.06.01 20:12

감정 조절능력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받지만 현실 앞에 선 나의 모습은 왜 이리 작아지는지요? 울컥! 화가 치밀어 숨겨있는 악마가 날개를 펼치고 있어요. "앗! 안되요"하기에 때 늦은 후회!!! 

기다리자! 숨 한번 크게 쉬고 뒤로 물러보자!~현실직면에서는 나의 모습이 초라해지고 작아지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 많이 여유로워진 것도 같은 데도 어느 한순간에 무너진 모습을 발견하고 엄청난 후회를 하지요. 잘못된 행동, 예의가 바르지 못한 아그들을 향한 열정은 보여줘야지요. 그대로 투명인간 취급은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연수는 없나요?  에측불허의 사춘기 아이들의 '돌발행동 대처능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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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반디각시* 2011.06.11 13:50

손에서 자꾸 피가 나와서(헐~ 놀라지 마세요.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함영기선생님의 강의를 끝까지 못 듣고 먼저 나왔습니다.

그런 중에도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이 있어서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일부이지만 생각나는대로 옮겨보겠습니다.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업에서 학생들을 사로잡고 싶을 때>---제가 붙인 제목입니다.

 

이름을 외우고, 배경,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라

진단시험, 짧은 시험지를 활용하여 이미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상세한 수업진행 절차를 미리 알려라

중요 개념, 테마, 요점에 집중하라. 모든 사항에 복잡하게 들어가지 마라.

품위있게 시작하고 강렬하게 끝맺으라.

수업시작에, 무엇을 왜 말하려고 하는지 학생들이 알게 하라.

판서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함영기선생님 왈~ 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활동을 하게 하라!"였습니다.

하~~~ 모두 가슴으로 웃었습니다. 공감.

 

제가 하나 더 넣고 싶은 것

수업에서 교사의 동선을 그려보라. 교실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각지대의 아이들은 없는가???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외쳐봅니다.

아이들을 사로잡으려면

마음을 열어라. 그리고 받아들여라!!!

 

이상입니다. 재밌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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